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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경제는 지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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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경제는 지리

지리는 단지 지형이나 기후 같은 자연환경을 배우는 데 그치는 학문이 아니다. 지리를 통해 토지와 자원을 얻으려는 인간의 행동을 해석할 수 있다. 입지·자원·무역·인구·문화의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경제문제를 접근한다. 변변한 토지도 자원도 없는 일본이 왜 경제 대국이 되었을까. 왜 중국은 2015년에 이르러서야 한 자녀 정책을 중단했을까. 미야지 슈사쿠 지음, 오세웅 옮김, 7분의언덕, 1만5000원.

조선일보
세상의 모든 변화는 화장실에서 시작된다

로마제국의 전성기는 목욕 시설과 더불어 화장실 문화가 최대로 발전했던 시기와 일치한다. 수세식 화장실을 대량 보급하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 미국은 세계 최강국이 되었다. 반면 군사 강국이었던 옛 소련,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한 중국을 문화 선진국이라 하지 않는 이유는 화장실 문화 발전이 뒤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분뇨, 요강, 뒤처리 기술 등 화장실 이야기를 펼친다. 조의현 지음, 이담북스, 1만3000원.

조선일보
행복을 연기하지 말아요

행복한 기운을 전해주는 50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상을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도라에몽’ ‘루팡 3세’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애니메이션과 만화, 드라마·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나 오드리 헵번, 메릴 스트립, 기타노 다케시 등 유명인과 관련된 에피소드 또한 다양하게 언급돼 있어 풍성함을 더한다. 니시자와 야스오 지음, 최은지 옮김, 샘터, 1만3800원.

조선일보
교양인을 위한 화학사 강의

연금술과 화학을 다뤘다. 특히 물질, 연금술사, 화학자들의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봤으며 진정한 화학의 역사를 찾으려 애썼다. 인간은 끊임없이 물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그 답을 화학자들은 실험으로 찾아왔다. 물질이 만들어진 곳이 우리가 흔히 아는 서양 세계의 깨끗한 실험실만은 아니다. 아마존의 화덕, 중국 남부의 산맥, 인도의 힌두교 사원에서도 물질은 발견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엔스 죈트겐 지음, 송소민·강영옥 옮김, 반니, 2만2000원.

조선일보
늑대의 지혜

늑대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인간보다 더 능숙하고 현명하다. 늑대는 인간처럼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돌본다. 이 같은 ‘돌봄’의 특성이 인간과 늑대의 가장 큰 공통점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독일 변호사였던 저자는 업무 중 인간의 어두운 면을 잔뜩 접하면서 자신을 불행에서 구원해 줄 무언가를 찾기 시작한다. 도피처이자 치유제로 늑대를 택하고 ‘늑대 전문가’로 거듭난다. 엘리 H 라딩어 지음, 전은경 옮김, 생각의힘, 1만7000원.

조선일보
메이커스:어른의 과학 Vol.03

아빠와 자녀를 위한 과학 잡지 ‘메이커스:어른의 과학’의 세 번째 호. 커버 스토리는 ‘내 맘대로 AI 스피커’ 철저 해부. AI 스피커의 작동 방식, 음성 인식에 쓰이는 기술, 잡음 제공 방법 등을 주제로 했다. 스피커를 조립한 뒤 몇 가지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하면 되는 AI 스피커 키트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KT의 상용 AI 스피커인 기가지니의 음성 인식 시스템을 담아 한국어를 잘 알아듣도록 고안됐다. 동아시아, 11만8000원(라즈베리파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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