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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여름현무학당=전현무♥한혜진 예비 신혼여행(ft.폭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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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여름 현무 학당'에서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사랑꾼' 모먼트가 끊임없이 포착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는 '여름 현무 학당'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여름 나래 학교'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여름방학 특집으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쌈디 등은 혼자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름 여행을 떠났다.

신경주역에 먼저 도착한 전현무는 한복을 차려입고 회원들을 기다렸다. 이시언을 시작으로 박나래 등 회원들이 모였고, 무엇보다 알록달록한 꼭두각시 박나래의 복장에 다들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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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2시간을 저런 복장으로 온 거 아니냐"며 놀랐고, 기안84, 이시언은 "머리에 이거 뭐냐", "머리에 바늘 꽂은 거 아니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흥겨운 춤사위로 등장한 박나래는 "무슨 소리냐, 족두리다"며 버럭했다.

또한, 기안84는 자신을 국사 선생님 콘셉트라고 했지만, 회원들은 '주지 스님'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년고도 경주는 많은 유물과 유적지가 있으며,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수학 여행지로 꼽힌다. 그러나 이날은 43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회원들은 숨막히는 찜통 더위에 힘들어했지만, '여름 현무 학당'에 임했다.

첫째 마당은 '신라 시대', 둘째 마당 '조선 시대', 셋째 마당 '근현대사', 넷째 마당 '21세기', 다섯째 마당 '세계사'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 현무 학당'은 전현무가 매 코스마다 멤버들을 생각하며 직접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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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에 가기 전, 회원들은 여행 주최자 전현무가 보이지 않자 두리번거렸고, 뒤에 한혜진과 함께 있었다.

한혜진은 남자친구 전현무의 옷 매무새를 만져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꽁냥꽁냥'한 투샷에 무지개 회원들은 "둘이 신혼여행으로 온 거야. 뭐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회원들을 경주의 유적지로 안내하면서 직접 설명했고, 중간 중간 문제도 냈다. "첨성대 몸통에 돌출된 돌의 이름은?"이라는 첫번째 문제를 내자 회원들은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오답이 속출했다. 이때 전현무는 힌트를 줬고, 한혜진은 "비녀돌"이라고 정답을 외쳤다.

이시언은 "분명히 정답을 두 글자라고 해놓고 갑자기 그러면 어떡하냐?"며 불만을 제기했고, 전현무는 "'돌'을 빼고 두 글자라고 했다"며 부인했다. 이시언은 "완전 부부 사기단이다. 마치 짜고 친듯이 한다"며 지적했다. 전현무는 개의치 않고 "선물을 드리겠다"며 한혜진에게 경주의 유명한 찰보리빵을 전했다.

이후 한혜진은 또 다시 전현무와 눈치를 주고 받더니 "남쪽"이라며 정답을 말했다. 이에 어이를 상실한 박나래는 "야이 사기꾼아"라고 분노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가족끼리 해먹는 게 이렇게 무서운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둘이 데이트하기 심심해서 우리 부른 거 아니냐"며 거들었고, 이시언은 "내가 남쪽이라고 계속 얘기했다. 너무한다. 분명히 내가 정답을 몇 회 얘기했었다"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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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제1회 무지개배 시화전도 개최했다. '신라 시대 유적을 소재로 15분 만에 그림과 시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그림과 시에 특출날 재능을 보인 기안84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림은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았으나, 시는 반말을 하다 급사랑 타령으로 끝나 "정말 졸작이다"라는 혹평을 들었다. 이시언은 "지금까지 들은 기안 선생님 시 중에 가장 쓰레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시화전 장원은 한혜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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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뻘뻘 흘려 지친 무지개 회원들은 300년된 한옥에서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밥상을 받았다. 다들 배고픈 듯 폭풍 흡입해 허기를 채웠다.

경주에서 땀을 뻘뻘 흘려 지친 무지개 회원들은 300년된 한옥에서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밥상을 받았다. 다들 배고픈 듯 폭풍 흡입해 허기를 채웠다.

밥을 먹은 뒤 삼행시 짓기를 시작했고, 한혜진은 "전, 전현무가 사귀자고 해서, 현, 현재까지 사귀고 있는데, 무, 무리수인가"라며 여러가지 의미를 담은 삼행지를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한, 한혜진과 사귀면서, 혜, 혜혜거리고 살았는데, 진, 진짜 헤헤거리게 되네"라고 답했다.

예상보다 재미가 없자, 쌈디는 "발음을 살짝 흘린 것 같다", 기안84는 전현무의 발음을 걱정하며 "건강 영역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곧 건강 검진을 받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회장 전현무는 이색 근현대사 체험을 준비, 회원들을 마성의 추억여행 삼매경에 빠지게 했다. 모두가 지루할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근현대사 시간은 멤버들의 예측을 뒤엎는 신세계가 펼쳐졌다. 뜻밖의 공간을 맞이한 무지개 회원들은 취향을 저격하는 감성에 신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방 팀 대결에서는 박나래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X세대를 풍미했던 음악에 박나래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절도있는 춤사위로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콜라텍 감성에 꼭두각시 한복 차림으로 무대 중앙에 나선 그는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이시언, 기안84, 쌈디 등은 '귀신의 집' 체험에 나섰고, 겁먹은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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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마당 '21세기'에서는 전현무가 쌈디를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최근 자신감이 떨어진 쌈디를 위해 이 코스를 준비한 것. 롤러코스터 앞에 선 쌈디, 이시언, 기안84는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롤러코스터에 오르게 된 쌈디와 회원들은 90도 하강이 시작되자 비명을 쏟아냈다. 혼비백산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이시언은 "이런 젠장", 기안84는 "또 또 내려간다. 언제 끝나냐"며 걱정했다. 다행히 롤러코스터는 2분의 운행을 마치고 무사 귀환했다.

이시언과 기안84의 계략에 빠져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도 롤러코스터에 탑승했고, 비명을 내질러 웃음을 선사했다./hsjssu@osen.co.kr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