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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삼성동 블리자드 사옥에서 진행된 HGC 이스턴 클래시2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노블레스' 채도준 선수는 중국 선수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중국이 한국보다 약한 건 사실"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도준 선수는 특히 중국 1위팀인 SPT 팀이 저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홍코노' 이대형 선수 또한 중국 선수들에 대해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형 선수는 "중국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 보다 더 공격적이어서 한 번 페이스가 무너지면 힘들 수 있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중국 팀에 대해 경계하면서도 한국 선수들은 우승은 '젠지' 팀이 차지할 것이라는데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홍코노' 이대형 선수와 '모던' 장진 선수는 젠지 팀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고, 뒤이어 '락다운' 진재훈, '훌리건' 박종훈 선수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각 선수들은 연습을 착실히 해서 자신의 팀이 우승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너희팀은 클래시에서 우승해라 우리팀은 블리즈컨에서 우승하겠다'며 타 팀을 경계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2밴에서 3밴으로 시스템이 바뀐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은 '픽이 바뀌어 예상이 불가능해진 점은 재미있긴 하지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더 힘들어졌다'고 토로했으며, 향후 많이 사용할 것 같은 영웅으로는 '피닉스'나 '레이너' 등의 영웅들을 꼽았다. '홍코노' 이대형 선수만 상위권 탱커들이 잘해서 '디아블로'가 나올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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