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이날 "체육성 부상 원길우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선수단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1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18일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1만1천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6일간 40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앞서 남북은 여자농구, 카누 드래곤 보트, 조정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했고, 단일팀 북측선수단이 지난달 29일 입국해 현재 남측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이다.
국제 종합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북측선수단 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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