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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하태경 “(드루킹 사건)여론 조작해서 대선에 이기려한 민주주의 파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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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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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박원순, 대권 갈 수 있다. 하지만 옥탑방으로는 아니다"
- 기동민 "박원순, 현장에 능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
- 하태경 "(드루킹 사건)여론 조작해서 대선에 이기려 한 민주주의 파괴 사건"
- 기동민 "대선 때 자원봉사팀들이 수십 팀은 된다.(드루킹도) 그런 팀 중에 하나"
- 하태경 "(국회 특활비) 고발도 검토하겠다."
- 기동민 "(특활비) 쇳불을 단김에 빼지 못했지만..점진적인 과정이다"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8월 9일(목) 16:00~17:00 KBS1
출연자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김원장: 사사건건을 맡은 저는 KBS의 김원장입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민주당이 자랑하는 굵직한 공격수죠. 기동민 의원 또 바른미래당에 이번에 당 대표 출마하신 하태경 의원 자리했습니다. 기동민 의원님, 저.. 서울시 부시장 하실 때.. 박원순 시장 때 부시장 하셨죠? 옥탑방에서 고생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보세요?

▶기동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어서 또 한쪽에서는 좀 비아냥과 비난도 있는 것 같고요. 한쪽에서는 현장 행정 제대로 체험하는 거 아니라는 그런 평가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할 때 보니까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가 이동을 하면서 관용차를 안 타고 버스를 탄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그걸 가지고 이제 야당 의원님들께서 쇼 하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랬습니다. 쇼라도 좀 하십시오. 대중들한테 책임을 지겠다고 나오는 사람들은 정말 쇼라도 해서 국민들에게 뭔가 다른 만족감들을 줄 수 있다면 장안에 있는 장삼이사들 만나서 사법 개혁에 대한 의지 이런 거 좀 들어보고 백번, 만번이라도 해라. 단, 그것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혹시 대법원장에 취임하더라도 그런 처음 먹었던 마음들 유지해라, 이런 말씀들 드렸었거든요. 박원순 시장, 현장 행정에 되게 능한 분입니다. 2012년에도 은평 뉴타운 미분양이 615채가 있었거든요. 9일 동안 들어가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을 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그다음 해 1월에 615채를 전부 다 완판을 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은평 뉴타운의 그 시장실 관사를 그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 당시에 은평이 또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고 그러면서 155개 필지, 그러니까 한옥마을 155개 필지를 전부 다 팔았던 이런 과정들이 있어요. 그만큼 현장에 능하고 현장의 답을 찾는 정치인이라는 것이죠.

▶하태경: 저는 거의 옥탑방 거의 한 달 지나가서 더 이상 쓴소리를 보태고 싶지 않고요. 그런데 이제 제가 처음에 쓴소리를 한 거는 초선 시장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3선 시장이다. 이미 두 번 시장을 해서 아직까지도 민생을 모르냐. 그런..

▷김원장: 화면에는 하 의원님의 SNS로 비판하신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태경: 그래서 비판을 좀 한 겁니다. 니다. 그래서 초선 시장 됐기 때문에 민생을 좀 알기 위해서 체험을 하겠습니다 하면.. 물론 뭐 저거 쇼 한다고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데 좀 이렇게 그.. 대학생 된 사람이 초등학생 쇼를 하고 있으니까 안 맞다, 이런 제가 말씀을 드린 거고..

▷김원장: 그러니까 박원순 시장 정도 되면 할 건 아니다, 이런 심리가..

▶하태경: 그렇죠. 지금 뭐.. 그러니까 박 시장님은 서울시장으로 마지막이잖아요. 또 축복 받은 분이기도 해요. 세 번 한 분 없어요. 그러면 박원순 하면 서울시의 어떤 역사를 만들 때가 됐다. 그러면 남은 기간 동안에 서울시의 새로운 역사가 뭐냐. 저는 그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어쨌든 MB가 지금 감옥에 가 있지만 청계천 하나 가지고 대통령 한 거 아닙니까? 박 시장님 대권 저는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옥탑방 가지고 저는 대권 갈.. (웃음)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김원장: 화면에 잠깐 나오는데.. 죽 가지고도 비판을 하셨어요.

▶하태경: 뭐 죽도 많이 드시고 밥도 많이 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셔서 옥탑방 이후에도 서울시 정말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는 그런 시장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박원순 시장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취지가 좀 담겨 있는데요. 그래픽으로 돼 있군요. 99 대 1의 사회. 서울시 전체,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는 이런 것. 이 거대한 도전 과제에 어떻게 답을 내릴까 고민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죠, 서울시장 입장에서. 그런데 서울시 넘어서 대한민국 전체를 고민하는 거 보면 대권에 대한 마음도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세요? 이야기가 늘 나오니까.. 명백하게 후보였었고 이재명 지사 지금 쉽지 않고요. 안희정 지사는 이제 뭐 어려워진 것 같고요. 몇 남지 않았어요. 이쪽을 여쭤볼까요, 하 의원님한테? 난처해 하시는 것 같아요. (웃음)

▶하태경: 제가 먼저 말씀드릴게요 저는 사실 좀.. 99 대 1 저런 레퍼토리가 20년 전의 레퍼토리고요. 새로운 느낌이 전혀 없고요. 저는 오히려 이제는 안희정도 가고 이재명도 가고 박원순 1용 아니냐. 1위, 저 1위. 박원순 원맨 시대 아니냐. 이렇게 들리고 나머지 99는 그냥 평범한.. 그러니까 99대 1이라는 게 새로운 화두가 아니잖아요. 한 20년 됐을 거예요. 99 대 1의 사회. 그런데 20년 전에 99 대 1. 우리가 고치기 위해서 경제민주화도 하고 복지도 하고 여러 가지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많이 해 왔거든요. 그러니까 박원순만의 화두가 뭐냐. 지금 마지막 서울 임기에 저는 국민들은 그걸 갈구한다.

▷김원장: 뭔가 보여줄 걸 제시해야 할 상황이지.

▶하태경: 그렇죠. 사실 저는 평가도 하고 싶지 않아요. 새로운 게 있어야 평가지 옛날 구닥다리 가지고 와서 지금 뭐 신상품이라고 지금 꺼내 놓은.. 지금 박 시장님이 채널을 잘 못 맞추고 있다, 주파수를 못 맞추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기동민: 뭐 항상 하나의 현상을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과 시선이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왜 20년 전의 낡은 레퍼토리라고 비난 받는 그런 화두를 또다시 지금 이 시간에 얘기를 할까. 그리고 3선 시장이면 초선 시장이나 할 법한 그런 행동들을 왜 할까. 저는 초심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장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물론 지난 한 6년, 7년 동안 서울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느냐라는 평가는 따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빈부격차나 사회적 양극화 더욱더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인 것이고요.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현장에 찾고자 하는 그런 지난한 노력으로 보여진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대통령.. 이제 임기 1년 3개월 지났어요. 그러니까 박 시장이 서울시장 3선을 하.. 당선되고 나서 태생적으로 짊어져야 될 질문이고 화두이겠지만 지금 이 시기에 모든 하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옥탑방에 올라가니까 차기 4년 뒤에 보고 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규정 짓는 것은.. 물론 한편에서 정치를 해석하고 분석해서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지만 지금의 상황을 너무 정치화시키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태경: 그러니까 이제 자기 자리의 직분을 명확히 인식해야 성과를 남길 수가 있거든요. 그 격차 해소. 사실 대통령 과제예요. 물론 서울시장도 보탤 수 있죠. 그런데 전체 국가 예산이 서울시가 감당하는 예산 범위 밖이거든요. 특히 복지라든지 이런 부분은.. 그런데 경제민주화도 마찬가지예요. 기업에 대해서 수술할 수 있는 게 국회하고 청와대지 서울시 범위 안에 있는 건 아니거든요.

▷김원장: 시장도 고민할 수 있잖아요.

▶하태경: 고민할 수 있죠. 그런데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자기 권한 안에. 그게 예를 들어 일반, 일반 시민들의 일상 체험에서 뭐 수도라든지 도로라든지 그리고 환경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지금 서울시장 취임하고 첫 업적으로 남기려고 했던 게 미세먼지 줄이자 해서 지하철 요금 안 받겠다였잖아요.

▷김원장: 미세먼지 심한 날은요.

▶하태경: 그렇죠. 그거 뭐 실패한 정책으로 초래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두 번째 정책도 별 의미가 없는 거예요.

▷김원장: 하 의원님께 그러면 저희가 영상 편지 시간을 드릴게요. 저희 프로그램만의. 자, 카메라 일.. 어디 카메라 볼까요? 원, 1번 카메라 보기고요. 30초 시간 드리겠습니다. 박원순 시장께 편하게 말씀하십시오. 30초. 자, 시작하시죠.

▶하태경: 시장님, 제가 뭐 시장님을 아주..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쓴소리를 여태까지 많이 했는데요. 어쨌든 이번 옥탑방 체험 쓴소리를 했지만 시장님, 건강 잘 챙기시고 옥탑방 나오셔가지고 옥탑방에서.. 물론 깨달은 바가 왜 없겠습니까? 하여튼 잘 국민들한테 무엇을 이루겠다는 걸 밝히시고 성공한 시장, 박원순 하면 이거다 하는 업적 제대로 하나 만들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하태경이 박원순한테 역시 박원순이다,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김원장: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의 비판 기조와 많이 다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웃음) 자, 뭐.. 잠재적 대권 주자 잠깐 이야기했는데 김경수 지사. 그중에 한 명입니다. 오늘 특검에 다시 나왔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나왔습니다. 나오는 화면 잠깐 보겠습니다. 3일 만에 재소환. 지지자들도 많이 나왔고 반대편.. 아마 오른쪽에 태극기 든 분들은 반대편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여기는 지지자들 모습이고요. 노란 바람개비가 많이 등장했고요. 여기는 이제 아마 흔히 태극기부대라고 하는 반대편 시민들 같습니다. 주먹을 지어 보이기도 하고 시민들이 이렇게..

[김경수/경남지사 : "하루속히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렇지만 본질을 벗어난 조사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충실히 조사에 협조한 만큼 하루속히 경남 도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특검에도 정치 특검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진실 특검이 돼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당부드립니다. (굳이 드루킹에게 자문을 요청한 이유가 뭡니까?) 국민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다양하게 의견 수렴하는 건 정치인으로선 당연한 일입니다. (센다이 영사 자리를 드루킹에게 왜 제안하셨습니까?) 제안한 적 없습니다."]

▷김원장: 사흘 전에 출석할 때도 일부 논란이 있었어요. 유감 표시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오늘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출석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 의원님.

▶하태경: 일단 그렇습니다. 김경수 지사가.. 과거에 탄압 받던 운동권 학생이 아닙니다. 지금 권력이 본인을 탄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쨌든 뭐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지사로서 지사직에 충실하지 못 한 자신에 대해서 국민에게 적어도 저는 염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저런 자리에서는 뭐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켰다. 특검수사 성실하게 받고.. 받고.. 어쨌든 나는 결백하니까. 뭐 이런 자세는..

▷김원장: 그 정도의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

▶하태경: 네. 유감표명 있어야 하는데 뭐 과거 지금 민주화투사 뭐 이런 억압.. 아직도 탄압 받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은.. 본인이 지금 권력자거든요. 민주당에 당대표 나온 사람들이 모두 감싸잖아요. 이재명 지사는 오히려 비판하고 출당하라 그러는데 김경수 지사는 검찰조사도 안 받았어요. 권력의..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지금 인식되고 있는 사람이다. 자기의 지금 사회적 처지를 너무 모르고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거 아니냐, 걱정이 앞섭니다.

▶기동민: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었기 때문에 가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자고통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에 김경수 지사가 아니었다면 이 문제를 야당에서 혹은 일각에서 이렇게 키워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과연 이런 정도의 문제를 가지고 국가기관을 동원했거나 아니면 직접적인 어떤 증좌가 있어서 매크로를 시전해서 킹크랩을 통해서 대선에 어떤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범죄적 행위에 이게 노출되었다라거나 이런 부분들이 명백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각의 주장을 가지고 최순실 특검과 ** 특검의 절반 정도의 어떤 절충점을 만들어서 일종의 정치특검을 만들어낸 것인데 과연 그 특검이 처음부터 타당했던 거냐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의문이 있습니다.

▷김원장: 아까 저 김경수 지사도 본질을 벗어난 질문은 그만해달라 했는데 결정적 증거는 없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기동민: 그러니까 결정적 증거라고 제가 뭐 단언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지금 수사가 진행된 지 준비기간 20일 정도 해서 한 뭐 60일 이상이 지났다고요. 조금 남아있죠. 또 뭐 특검에서 어떤 판단할지는 모르겠지만 또 30일 동안의 이 연장수사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러면 지금 동안에 특검이 한 일이 무엇이죠? 어떤 그 연루된 변호사 두 번 영장 청구했다가 다 기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이 수십 일 동안에 이.. 심각한 어떤 범죄적 사안으로 포장되어진 이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국민들한테 제대로 보고한 적 있나요? 그거는 없는 거라고요. 아주 곁가지의 다른 문제들이 파생되어서 정말 안타까운 사건들이 일어난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과연.. 물론 이제 수사상 기법에 따라서 특검법에 국민들한테 알권리를 충적시켜내기 위한 브리핑은 보장되어있는 것이지만..

▷김원장: 뭐 마지막에 비장의 카드가 나올 수도 있는 거죠.

▶기동민: 그거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있는 것이지만 아주 뭐 정제되지 못 한 보도. 특검발 어떤 특정보도, 카더라식의 보도 이런 보도들이 남발되어지는 것이 과연 이게 정도에 입각한 그런 특검이냐. 그렇기 때문에 자꾸 이 당사자가 진실특검을 해달라. 진실을 밝혀달라 이렇게 얘기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저는 출발 자체가 좀 잘못된 측면들이 있어서 좀 무리한 과정들이 반복되고 있는 거 아니냐. 좀 조속하게 국민들한테 실상을,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을 드리고 납득할 수 있는 과정들을 밝아줘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태경: 맞습니다. 동의하는 거는 출발이 사실 이제 기동민 의원처럼 말하면 제발등찍기인데 출발이 추미애 대표입니다. 추미애 대표가 고발한 거예요, 민주당이 고발한 거예요. 지금 김경수 지사 저 상황 만든 거는 민주당이에요. 우리 욕하지 마세요. 추미애 대표 고발하지 않았으면 사건 이렇게 커지지 않았고 그런 의미에서 이 특검이 문제다 그러면 추미애 대표부터 안에서 징계를 해야 됩니다, 민주당은. 그게 하나 있고 또 이게 사건이 이렇게 커진 게 김경수 의원 자업자득이에요. 왜냐하면 자기가 말한 게 다 거짓말이라는 게 지금 입증이 되고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문자 주고 받았는데 내가 자문 구한 것까지는 없다. 그냥 의례적인 인사. 감사하다 이 정도밖에 없는데 대선 관련해서 정책 자문. 개성공단 뭐 2,000만 평 이런 게 다 지금 나왔잖아요. 그래서 김경수 지사는 적어도 저 자리에서는 자기가.. 자기가 진실을 지금 방해.. 진실특검을 방해하고 있다. 자기 거짓말 한 게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실을 이야기를 하면 먼저 사과를 해야죠, 자기 거짓말에 대해서.

▷김원장: 하 의원님. 김경수 지사 유죄 나오면 민주당 해산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하태경: 그 논리는 왜 그러냐면 저는 이 사건에서 정말 화가 납니다. 왜냐? 같은 동기고요. 우리가 민주화를 위해서 우리 청춘을 바쳤어요. 그리고 민주주의가 우리 평생의 가치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유죄로 입증이 되면 네이버 댓글을 조작해서 여론을 조작해서 대선에 이기려고 한 민주주의 파괴 사건이에요. 자기가 평생을 바쳐서 이루어낸 가치를 스스로 전면부정하는 이런 사건입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누구 하나 김경수 지사에 쓴 소리 합니까? 민주당 파괴 행위에 대해서 이게 입증이 되면 민주당 파괴 행위를 지금 다 비호하고 옹호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름도 민주당입니다. 민주당. 이 민주당의 존재할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기동민: 저는 분명히 이제 전제를 깔고 말씀을 주신 거지만 너무 견강부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옥탑방이 이게 쇼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하고 지금 하태경 의원께서 좀 과도하게 이렇게 말씀주신 부분이 본질적으로 뭐가 다릅니까? 어떻게 그런 억지논리를 펼 수가 있어요. 누가 김경수 지사에 확인되지 않은 그런 범죄행위에 대해서 누가 옹호를 합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우려하고 함께 심정적으로 공감을 표하는 것이지. 김경수 지사의 확인되지 않은 그런 범죄행위에 대해서 옹호하거나 그런 사람 전혀 없는 거고요. 그리고 명심하셔야 될 것이 어떠한 증좌도 나오지 않았어요. 서로 주장과 주장의 대립만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요. 그러면 증거 재판주의를 택하고 있으면 이런 증거들이 명백하게 나와서 정말 금방 하태경 의원이 얘기했듯이 김경수 의원이 킹크랩을 시연하고 지시하고 관여해서 댓글을 조작하는데 전면적으로 나섰다면 그건 의법처리해야 되는 것이죠. 그리고 상당한 국민적인 문제제기와 도전에 휩싸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전혀 확인되지 않은 것이거든요.

▶하태경: 확인되지 않은 부분 제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기동민: 전제로 해서 얘기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뭐 이것도 특검에서 흘러나온 것 같은데 이 문자를 잠깐 볼까요? 네. 오늘 보도된 내용 중에서 저희가 한 두 개만 볼라봤는데 김 지사 보좌관에게 보낸 거예요. 의원님 1년 4개월간 저희를 부려먹고.. 아, 이건 김 지사에게 직접 보낸 겁니다. 보상 없이 버리면 뒷감당 안 될 겁니다. 이건 이제 구속 앞두고입니다. 저와의 만남 약속을 21일에 원래대로 진행해 주십시오.. 다음 게 있나요? 네. 이거 이제 보좌관에게 보낸 거예요. 텔레그램 비밀대화를 삭제하셨더군요. 김 의원님과 제 관계는 이미 1년 4개월 이상 이어져왔고 꼬리자를 수준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참고로 제가 1년 5개월 간 의원님께 일일보고 해드렸던 기사작업 내용은 모두 8만건입니다.

▶하태경: 그러니까 이제 확인된 것 가지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 지사 지금 다들 민주당에서는 뭐 거짓말 할 사람이 아니다.. 성실한 사람이고 정말 착한 사람이다. 그 착한 경수가 저런 거짓말을 하겠냐. 이렇게 해왔는데 거짓말 지금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까 제가 조금 전에 거짓말 하나 말씀을 드렸고 자문 정도 신청한 적은 없다. 그런데 정책 자문 분명히 받았고. 또 단순 홍보 좀 해주세요. 이 정도였지. 8만 건 작업을 했다. 그러니까 본인 이야기

▷김원장: 특검이 그만한 자료를 갖고 있는지 모르는 거죠.

▶하태경: 그런데 이제 지금 저 공개 안 된 문자 주고 받는 게 많이 나왔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선플이 아니라 댓글을 작업해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고 그리고 킹크랩 부분 확인해야 되지만 손으로 사람들이 하나의 핸드폰으로 여러 가지 아이피를 조작해서 댓글조작을 한 부분은 이미 사실로 확인이 됐죠. 때문에 민주당 의원님들이 조금 전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이 사건 야당이 지금 과장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미 거짓말들이 확인된 거짓말들이 수 건 있고. 예를 들어 만남의 횟수도 다 거짓말이었고, 바깥에서 밥 먹고 술 먹고. 그러니까 그 둘의 관계가 김경수 지사 그냥 지지자의 한 사람이 아니라 거의 원팀이었다. 동업자였다. 이런 부분도 확인되고 있는 것이고. 때문에 지금까지 확인되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민주당이 집단적으로 반성문을 써야 될 사건인 겁니다.

▶기동민: 아, 초기에.. 뭐 그것이 착각인지 아니면 기억을 하지 못해서인지 초기에 국민들한테 말씀드렸던 부분과 조즘 어긋나는 부분들이 저는 있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 사건의 본질이 뭐냐, 정말 지시하고 관여해서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그런 댓글에 김경수 지사가 연루가 된 거냐, 아니면 그것을 실질적으로 지시하도록 실행을 시킨 거냐. 이게 사건의 핵심이거든요. 이 핵심과 관련된 전혀 다른 문제들이 흘러나오는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마치 김경수 지사의 말이 엇갈리고 있는 것처럼 단정하고 계시는 거예요. 전혀 그렇지 않죠. 이 진행 과정에서 보면. 오히려 김경수 지사 입장에서 보면 아, 정말 왜 본질은 날아가 버린 채 곁가지를 가지고 이렇게 의혹을 증폭시키고 나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하는가라는 생각을 당연히 가질 수 있는 그런 사안인 거죠.

▷김원장: 사건의 본질은 뭐 국민도 다 잘 알고 계시지만 댓글조작을 어디까지 인지했느냐, 또는 지시했느냐, 승인했느냐. 그것을 어디까지 개입했느냐 부분인데 너무 의견이 다릅니다. 자, 이렇게 여쭤볼게요. 정치인이시고 재선의원이시잖아요.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자, 여당의 유리.. 당에 유리한 또는 누구 의원님께, 누구 대선후보께 유리한 저희가 여러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도 비슷한 것 같아요. 우리 당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열심히 해준단 말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그분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겠죠. 하 의원님이 보시기에 어느 선에서 김경수 당시 의원이 어느 선에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하태경: 댓글조작과 별개로 비공식 그.. 선거운동 부대였거든요. 이것만으로 공식 선거법 위반이에요. 그거만으로도. 그러니까 등록되지 않은 선거운동원은 숫자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비용이 한정되어 있고. 그런데 지금 비공식팀을 구성을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그리고 선거운동 계속 협의를 했고. 때문에 이거 자체로 공식선거법 위반 혐의가 하나 있고, 두 번째로는 새로 나오고 있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 때까지 내다보면서 같이 작업을 하고 또 대가를 제시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게 일본에 총영사자리를. 저도 선거를 두 번 해봤죠. 두 번 해봤지만 이 선거법위반이 중한 것 중에 하나가.. 지금 선거운동해 주면 돈을 주거나 아니면 돈을 안 주고 사후에 자리를 보장해 주거나.. 이게 똑같은 겁니다. 사후 자리를 보장해 주는.. 사전에 돈을 주는 거랑 사실상 똑같기 때문에 굉장히 공직선거법에서 이제 엄하게 벌하는 거예요.

▶기동민: 팀을 만들었다, 선거법위반이고. 그리고 뭔가 자리와 대가를 약속한 거 아니냐. 드루킹 대변인처럼 말씀주시는 건데.. 김경수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런 게 아니죠. 만약에 제가 서울시장 선거를 실무적으로 한동안 책임을 지고 있었는데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범주가 하 의원님도 선거를 칙임지고 치뤄봤으니까 잘 아시겠지만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불법적인 요소가 아니라..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다 만납니다. 만나서 요청하고 자문 구하고. 그런 전문가들를 포함해 자원봉사팀들이 수 십팀은 넘어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과정인 거죠. 그런 팀 중에 하나였을 걸로 짐작이 되어지는 것이고. 저는 그런.. 이 팀들이 운영되는 과정에서 오간 얘기들이 그 저기.. 아까 문자로 본다 하더라도 협박하고 있는 거잖아요. 우리가 이렇게 협조했는데 협조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주지 않는다면.. 은근한 뉘앙스가 보여요. 오히려 피해자처럼 인식될 수도 있는 그런 정황적 증거라고 생각을 해요. 아주 수많은 문구들이 왔다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저런 것들만 나오는 거요? 좀 더 나오려면 아주 구체적인 것들이 나오든지. 정말 이.. 빼도 박지 못 하는 이런 부분들이 나와야 되는 건데, 나온 것도 대단히 저는 어설프다고 생각합니다.

▶하태경:그러니까 민주당은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특검 만들어놓은 건드리지 말고 그럼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세요. 특검 자기들이 만들어놓고.. 국회에서 합의를 해줬잖아요. 우리가 독자적으로 한 게 아니고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특검이면 결과를 겸허하게 기다리는 게 맞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김원장: 김경수 지사님 얘기 계속하면 하태경 의원님 당대표 출마하신 이야기를 못 해요, 시간이 없어가지고. 특수활동비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의 입장.. 여야가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잡았어요. 특수활동비 폐지는 않고 좀.. 뭐랄까.. 양성화시키겠다는 거예요.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현재 그.. 특활비 중에서 상당 부분은 이미 상당히 공적인 목적에 의해서 쓰이는 그런 업무추진비 성격이 강했었고요. 혹은 일반 수용비나 기타수용비 이런 것들이었고.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는 사용처를 증빙서류를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부 다 그렇게 양성화해서 투명하게 운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원장: 기동민 의원은 특활비 안 받으실 것 같은데 그거는 뭐 3선, 4선 하시는 분들이 주로.. 참 지금 간사시니까 대상자시네요.

▶기동민: 예. 통장에 그 복지위 행정실에서 50만 원이 들어왔다고 하고요. 영수증 내역을 잘 첨부를 해서 제출해달라 이렇게..

▷김원장: 아니, 이제 어떤 분들은 막 몇 억씩 받으시니까, 올라갈수록.

▶하태경: 아니, 그런데 그 전에 팩트 왜곡이 있어가지고. 우리 바른미래당은 저거 반대했고요, 폐지해야 된다.

▷김원장: 아, 저희가 헤드라인에 내보냈습니다.

▶하태경: 제가 한 말씀드리면 특활비 저거 수령한 거 범죄예요. 왜냐하면 이미 국정원 특활비가 제목적에 쓰이지 않았다고. 뇌물은 아니지만 국고손실죄로 유죄를 받았습니다. 범죄행위라는 게 드러났어요. 그러니까 특활비는 특수활동에 쓰는 돈이 특활비입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하고 한국당 이야기는 이게 영수증첨부해서 쓰자는 겁니다. 아니, 영수증 첨부해서 일반활동에 쓰는 돈은 일반활동비를 써야지 왜 특수활동비를 쓰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특수활동비를 특수활동에 쓰지 않으면 이거는 국고를 횡령하는 거예요. 국고에 손실을 주는 거고. 지금 민주당, 한국당 범죄행위를 담합하고 있는 겁니다. 공범들이에요.

▷김원장: 그 질문은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것을 하 의원님이 직접 여쭤보신 거고. 그런데 이제 그 박근혜 정부나 거기서 나왔던 특활비에 대해서 일부분은 유죄 받고 일부분은 무죄를 받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정해지지 않은 특활비를 몇 억씩 갖다 썼기 때문에 유죄고 지금 국회에서 받은 돈은 정해진 돈을 가져다 쓰는데 국민들은 이 딱지 없는 돈을 굳이 국회가 쓸 필요가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한 문제..

▶하태경: 아니, 지금 잘못 알고 있는데 국정원 특활비나 국회 특활비나.. 특수활동에 쓰라고 있는 돈입니다, 대외비활동에. 이 목적에 써야 이거는 합법적으로 쓰는 것이고 이 목적에 부합되지 않으면 불법적으로 쓰는 거예요.

▷김원장:그런데 지금 국회의장이나 여당 당대표가 우리 2억만 다음 주에 갖다주세요 해가지고 갖다줄 수 없는 돈이거든요.

▶하태경: 아니, 특수활동에 써야죠. 그런데..

▷김원장: 아니, 그 예산이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난 정부에서는 그렇게 썼다해서 문제가 된 것이죠, 법리적으로. 네, 그 부분은 바로잡고요.

▶기동민: 특수활동에 준하는 부분들이 이렇게 뒤에 꼬리표가 붙어있기 때문에 그거를 일방적 범죄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좀 과한 측면이 있는 거고요.

▷김원장: 하 의원이 질문하신 거를 답하셔야죠.

▶기동민: 저는 특수활동비 궁극적으로 폐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른미래당이나 정의당.. 저는 소수당이 가질 수 있는 선명성과 날렵함 높이 평가합니다.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게 맞아요. 아마.. 이 자유한국당이나 민주당 같은 경우는 덩치가 좀 크지 않습니까? 아마 특수활동비를 책정해놓은 대상들이 대단히 많을 거고요. 거기로부터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 집단들이.. 집단과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꺼번에 폐지해버리면 제일 좋죠. 그런데 이제 이 과정도 투명하게 1년 동안 영수증 내역 이런 부분들을 다 첨부해서 국민들에게 보고해드리겠다는 기본 방향을 잡고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운영위원회 예산소위에서 그럼 궁극적으로 그 내년도에 특활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와 공론을 모으겠다 이렇게 하는 것이니까 쇳불을 단김에 빼지는 못 했지만 국민들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점진적인 과정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태경: 그러니까 저는 민주당의 초선 분들이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나라가 정말.. 저는 힘들어진다고 봅니다. 단호하게 민주당 내에서 특활비를 특활비 목적에 쓰지 않는 것에 대해서 단호하게 쓴소리를 하고 비판을 해야 됩니다. 지금 국회가 안 그래도 신뢰를 잃고 있는데 정말 뭐 국회 칭찬하는 국민들이 어디 있습니까. 이 부분은 국회가 합의하면 바로 폐지하면 됩니다. 그리고 투명하게 쓰는 거는 일반업무추진비로 쓰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왜!

▶기동민: 아, 항목이 다른 거로 그렇게 뭉뜨립니까.

▶하태경: 아니, 그러니까 일반 추진비에 해당하는 돈을 특수활동비로 쓰는, 그러니까 이거는 우리 당에서 지금 국회보이콧까지 할 수 있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기동민: 그러니까 전면적으로 문제제기하시고 국민들한테 설득을 구하세요. 저 그 과정을 보장한다고 생각하고 높이 삽니다.

▷김원장: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의 그런 입장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 분들이 공감하리라 저는 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태경: 저는 고발도 검토하겠습니다.

▶기동민: 아, 그렇게 하십시오
.
▷김원장: 그래도 이 질문은 드려야겠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넘었어도.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셨어요. 본인 말씀대로라면 손학규 고문과 함께 치열한 2파전.. 출마하신 취지라도 좀..

▶하태경: 아니, 제 말씀이 아니고 그 공인 받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뭐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

▷김원장: 당을 이렇게 한번 해보겠다.

▶하태경: 국민을.. 국민이 편안하고 나라가 평화롭고 좋은 야당을 만드려고 합니다. 기존의 야당들은 도와줄 거 도와주지 않고 도와줘야 될 것도 발목잡고 그리고 견제해야 할 것은 더 악화시키고 이런 식으로 여당이 실수 한번 하면 반사이익 받아서 정권 잡아보자 이런 마인드로 했다고 생각이 되고요. 기존의 한국당, 한국당이었다고 보고 뭐 제가 슬로건에도 했지만 외교안보는 적극적으로 협치를 하겠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새시대를 앞당기는 데 야당으로서 깽판 놓고 이런 거 절대 안 하겠습니다. 오히려 여당보다 더 건설적인 야당 역할 할 것이고 방금 이런 특활비 문제라든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문제라든지 또 뭐 경제 힘들게 하는 이런 문제는 단호하게 대통령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제대로, 제대로 야당 역할을 하겠습니다.

▶기동민: 한 말씀만 보태겠습니다. 하태경 의원 반드시 바른미래당의 대표로 당선되십시오.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는 능력 있고 검증된 많은 어르신들이 또다시 정치일선에 복귀하는 거 그분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당까지 포함해서 1,600만 명의 촛불을 들고 나온 이 광장의 시민들이 모든 사회가 과거의 잔재들을 청산하고 미래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유독 여의도 제도정치권만 이렇게 혁신하고 변화하지 못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는 50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50대지만 좀 더 분발해서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은 당을 혁신하고 여의도를 혁신하기 위해서 노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태경: 마지막 응원의 메시지라고 이해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원장: 자, 마무리는 훈훈했습니다. 민주당의 기동민 의원,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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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교기자 (tgs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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