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정의당 “드루킹 특검, 김경수 소환 과정서 피의사실 흘리기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특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수사해야"

아주경제

발언하는 이정미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8.6 toadboy@yna.co.kr/2018-08-06 09:44:2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은 6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특검’ 소환 조사와 관련해 “사실 관계가 확인되기 전에 의혹을 부풀리는 ‘피의 사실 흘리기’가 여전하다”며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수사를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창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소환 조사 과정을 살펴보면 특검의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부대표는 “여론을 떠보는 못된 버릇이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만일 이 같은 행태가 변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결코 특검 수사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의 수사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며 “이번 김 지사의 소환 조사를 통해 많은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당은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 추모기간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당무를 재개했다.

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장은영 eun0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