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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회찬 의원의 장례 절차를 마친 정의당이 오늘(30일) 국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치개혁, 당 정비, 할 일이 많다고도 했는데 일단 '드루킹 특검'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고 노회찬 의원 삼우제까지 마친 정의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함께 아파한 국민에게 감사 인사부터 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이 비통함의 절벽에서 저희를 외롭지 않게 만들어준 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노 의원의 당부처럼 당당하게 앞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드루킹 특검' 당내 TF를 예고했습니다.
특검이 심상정, 김종대 의원과 드루킹의 연관성을 조사할 뜻을 내비친 만큼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또 조의금 일부가 당으로 들어갔다는 등의 SNS상 허위사실 유포에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정의당 지지율은 1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선거구제 개편, 정치자금법 개정 등 소수 정당에 불리한 정치제도 개혁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발등의 불도 있습니다. 민주평화당과 함께 20석을 채워 교섭단체를 꾸렸는데 노 의원의 별세로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돼 국회 운영에서 배제될 수 있는 문제부터 풀어야 합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위원양, CG : 박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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