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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오피셜] '뉴캐슬 입단' 기성용, 등번호 4번 확정...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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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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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한국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이 등번호 4번을 받았다.

뉴캐슬은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이 한국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과 계약을 체결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된 후 7월 1일부터 뉴캐슬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며 기성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기성용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꾸준하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2013-14시즌에는 선덜랜드에서 뛰었다. 2014년 다시 스완지로 돌아온 기성용은 4시즌 간 꾸준한 활약을 펼치다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됐다.

기성용의 선택은 뉴캐슬이었다. 기성용이 자유계약으로 풀리자 AC밀란, 웨스트햄, 풀럼 등 많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기성용의 선택은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 뉴캐슬이었다.

뉴캐슬과 계약을 체결한 기성용은 "뉴캐슬로 이적해서 기쁘다. 뉴캐슬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맞불을 때 팬들의 열정과 멋진 분위기에 항상 놀랐다. 이 클럽이 얼마나 훌륭하고, 큰 클럽인지 알기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의 등번호는 4번이었다. 프리 시즌을 위해 뉴캐슬에 합류한 기성용은 이번 시즌 등번호 4번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에 대해 뉴캐슬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기성용이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기성용은 2018-19시즌 4번의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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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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