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Oh!쎈 이슈] '하이틴★→결혼' 양미라 "2세 계획 아직, 스몰웨딩 준비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보라 기자] 스타들이 신인 시절 한 번쯤은 거쳤을 관문, 바로 ‘하이틴 스타’라는 수식어다. 1997년 한 청바지 브랜드 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탤런트 양미라도 당대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양미라는 데뷔 2년 후인 1999년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 당신을’을 통해 처음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0년 SBS 수목드라마 ‘팝콘’, 2001년 KBS2 월화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2002년 SBS 일일시트콤 ‘대박가족’, 2002년 KBS2 월화드라마 ‘천국의 아이들’, 2004년 SBS 월화드라마 ‘장길산’, 2005년 KBS1 일일연속극 ‘어여쁜 당신’, 2007년 ‘도시괴담 데자뷰2’, 2010년 SBS 일일드라마 ‘세 자매’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도 예능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2000), ‘주주클럽’(2006), ‘힙합의 민족2’(2016), ‘비디오스타’(2016) 등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예쁘진 않지만 개성 있는 외모와 솔직한 성격이 예능에서 빛을 발했다.

‘버거소녀’라는 별명으로 10대층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던 양미라는 오는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을 통해 인생 2막을 열게 된 셈이다.

23일 OSEN이 취재한 결과 양미라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미라의 예비 남편은 두 살 연상의 사업가로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인성을 겸비한 훈남으로 알려졌다.

양미라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의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에 출연해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미라는 지난 2014년 한 모임을 통해 현재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서로 마음이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OSEN

양미라는 이날 OSEN에 “스몰웨딩을 지인들과 준비 중이었는데 오늘 기사가 나면서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받았다. 오늘에야 결혼한다는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미라는 “저희가 4년 차 커플이다. 자연스럽게 ‘올해는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결정했다. 오래 사귀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도 ‘결혼 안 하느냐’고 물으시더라. 같이 보낸 세월에 확신이 든 것 같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미라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의 예비남편은 ‘츤데레’ 스타일이다. “과묵한 스타일인데 든든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잘 지켜주는 사람”이라며 “제가 모두한테 잘하는 스타일이면 예비신랑은 자기 가족한테 강한 사람이라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밝혔다.

양미라는 이어 “2세 계획은 아직 구체적인 건 세우지 않았다”라며 “스몰웨딩이라도 준비할 게 많다. 우선 결혼 계획에 집중할 생각이다. 나이가 드니 뭐든 자연스러운 게 좋은 것 같아서 그 이후 상황에 맞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양미라 SNS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