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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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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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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연속 출루 기록이 끊긴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88로 하락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타격에 나선 추신수는 1회말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B-2S에서 들어온 낮은 슬라이더에 스윙했지만 맞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3회말 1사 1루에 나와 클레빈저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안타는 없었다. 5회말 무사 1루에 다시 나온 추신수는 클레빈저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 초구 파울과 피치아웃 후에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도 범타였다. 2사 1루에 나온 추신수는 바뀐 투수 올리버 페레스를 맞아 볼카운트 2B-2S에서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1루 땅볼이 되며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5-0으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42승 58패가 됐다.

반면 3연승이 끝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는 54승 44패가 됐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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