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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이슈]숀, 사재기 의혹→수사의뢰→심경고백‥7일째 차트 1위 '굳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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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숀 인스타


가수 숀이 사재기 의혹 불구 7일 째 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2일 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원 사재기 논란 6일 차에 접어둔 이날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요점만 말하자면 사재기는 절대 아니라는 것.

숀은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순 없다는 것 알기에 상처 입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께 미안해요"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숀은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마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아직 너무나 머나먼 길이네요.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힘내볼게요"라고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앞서 숀은 지난 17일 EP앨범 'TAKE'의 수록곡 'Way Back Home'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 최고의 대중성과 팬덤을 두루 갖춘 걸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에이핑크, 마마무, 세븐틴 등을 압도해 체감 없는 1위로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점점 거세지자 숀 측은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것은 없다"며 바이럴 마케팅만 이용했음을 강조했고, 해당 논란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은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태는 점점 몸집을 부풀려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이 적극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숀 측은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하며 직접 억울함을 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하고 이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까지 받은 숀은 현재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 하고 있다.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에게 "증명되는 그때까지 힘내보겠다"고 하는 숀. 그는 과연 자신을 직접 증명해 '떳떳'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해결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도 숀의 'Way Back Home'이 더 탄력을 받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 힘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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