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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같이 살래요' 이상우, 서연우가 친딸임을 알았다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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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상우가 진실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가 채은수(서연우 분)의 생물학적 아버지란 사실을 알게 된 박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섭(유동근 분)은 “은수는 괜찮데?”라고 물었고, 이미연(장미희 분)은 “많이 좋아졌대 몇 가지 검사만 더 받으면 되나 봐”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은수 병실을 찾아가 돌보겠다고 말했고, 최문식(김권 분)은 “엄마 애들 보는 거 싫어하시잖아요”라고 놀란 눈치를 보였다. 이에 이미연은 “은수는 재밌어 내가 동화책만 읽어줘도 얼마나 좋아하는데 애가 너무 예뻐”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진희(김미경 분)은 박유하에 연락을 넣어 “나 병원입니다 잠시 얼굴 좀 봤으면 싶네요 마침 은수 병문안 왔는데 병실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아직 원인을 모른다죠?”라며 “설마 계속 이 병원에 둘 건 아니죠 모두 은태 아는 사람들 뿐인데 이렇게 병원에 두는 거 특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은태가 추문에 휩싸이는 거 굉장히 싫어하는 거 미리 경고한 걸로 아는데요”라며 병원을 옮기라고 말했다.

박유하는 “지금 검사 결과만 기다리는 중이라서 옮길 수 없습니다. 최대한 말 나오지 않게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정진희는 “정말 좋게 볼래야 좋게 볼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라며 갈등을 빚었다.

정은태는 “왜 그 병에 집착하는 거예요. 내가 한 헌혈이잖아요 우리 가족 아니잖아요”라며 간 검사 결과에 집착하는 박유하를 이해하지 못했다. 정은태는 과거 자신이 기증한 유전자가 분실됐던 것을 떠올렸고 점점 더 의심을 하게 됐다. 자신과 은수가 친자관계가 아닐까 하는. 그 시각, 이미연은 박유하 방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발견했고 충격에 빠졌다. 이미연은 이를 박효섭에 알렸다. 박효섭은 박유하를 찾아가 "은태가 정말 은수 아빠니?"라고 진실을 물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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