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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황의조, 시미즈전서 리그 8호-시즌 13호골...AG 전망 초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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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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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2018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선발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골맛을 보며 쾌조의 득점감각을 이어갔다.

황의조는 22일 오후 일본 스이타 시립 스이타 스타디움서 열린 J리그(1부리그) 17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 홈 경기서 후반 30분 만회골을 뽑아냈다.

황의조는 이날 감바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감바는 전반 27분 기타가와 고야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감바는 후반 20분 더글라스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뒤졌다. 위기의 순간 황의조가 구세주로 나섰다. 후반 30분 후지모토 준고의 도움을 만회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J리그 17경기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3위로 올라섰다. 컵대회 6경기 5골을 포함하면 올 시즌 23경기서 13골을 뽑아냈을 정도로 득점감각이 좋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 카드로 선발돼 때 아닌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학범 감독이 학연-지연은 없다며 못을 박았지만 팬들의 '묻지마 비난'은 계속 됐다.

황의조는 오는 28일 가시마 엔틀러스전서 연속골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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