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 밥 토마스가 심사위원 앞에서 헤밍웨이 사진을 들고 있다. 올해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에는 약 150명이 참가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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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고 강인한 얼굴, 뺨과 턱을 둘러싼 흰 수염이 사진과 똑같다.
헤밍웨이의 흑백사진을 든 참가자들이 저마다 더 닮은꼴임을 겨룬다.
데이비드 헤밍웨이(왼쪽)가 생일을 맞이한 참가자 리차드 필립의 얼굴에 생일 케잌을 문지르고 있다. 이름이 헤밍웨이인 데이비드는 2016년도 대회에서 우승했다. [REUTER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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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1952년)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소설가다. 대표작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이 있다. 신속하고 거친 묘사를 하는 편으로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다.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1차전에서 닮은 모습을 겨루고 있다. 대회 장소는 키웨스트 섬의 슬로피 조스 바(Sloppy Joe's Bar)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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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역대 우승자들도 2018년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심사에 나섰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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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를 닮은 대회 참가자들이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대회는 헤밍웨이의 119번째 생일인 7월 21일에 열렸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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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페르민 축제는 사나운 황소들을 시내 중심가 좁은 길을 따라 달리게 하고 군중들은 이를 피해 달아나는 행사다. 매년 많은 사람이 다치고 심지어 죽는 일까지 생긴다. 헤밍웨이는 팜플로나에 머물며 이 축제를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대회 참가자들이 모형 황소를 타고 산 페르민 축제를 재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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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모형 황소를 타고 달리며 스페인 팜플로나의 '산 페르민 축제'를 재현하고 있다. 헤밍웨이는 1930년대의 대부분을 키웨스트에 살며 집필활동을 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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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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