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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국종 교수, KT 국가재난안전망 광고모델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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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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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의료원 교수가 KT의 국가재난안전망 광고(사진)에 출연했다.

KT는 해양경찰청, 아주대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국가재난안전망 발전을 위한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광고는 이달 초 진행된 해상 응급환자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와 구조 상황을 담았다. 광고에는 KT의 재난안전 플랫폼이 등장한다. 바다 위 선박 화재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재난 신고가 접수되면 KT의 무인 비행선 드론인 ‘스카이십’이 바다 위에서 조난 상황을 발견해 해양경찰 컨트롤타워에 영상을 전달한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증강현실(AR) 글래스로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이 교수에서 전달해 함께 부상자를 치료한다. 이동형 통제 센터인 ‘스카이십 C3’는 스카이십과 실시간 통신하여 응급환자 구출과 치료를 지원했다.

광고 속 이 교수의 출동 장면은 연출 영상이 아닌 합동훈련이 있던 날 새벽 실제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담았다. 이 교수를 비롯한 전 출연진은 전문 배우가 아닌 의료진, 해양경찰, KT 직원들로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이 교수는 “이번 기회에 국가재난안전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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