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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공식입장] 숀, 사재기 논란에 입 열었다 "진실 증명까지 머나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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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불법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가수 숀이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최근 불거진 불법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팬들을 향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숀은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며 마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아직 너무나 머나먼 길"이라 밝혔다.

이어 숀은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힘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숀의 수록곡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세븐틴 등 내로라 하는 거대 팬덤 아이돌 그룹을 꺾고 단 열흘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체감 없는 1위'라는 지적과 함께, 앞서 장덕철 닐로 등과 비슷한 그래프 추이를 보이면서 불법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다.

숀 측은 즉각 논란을 부인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사리지지 않는 가운데, 숀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아래는 숀의 인스타그램 공식입장 전문이다.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순 없다는 것 알기에 상처 입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께 미안해요.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마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아직 너무나 머나먼 길이네요.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힘내볼게요./jeewonjeong@osen.co.kr

[사진] DC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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