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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토론토 오승환, 볼티모어전 1이닝 무실점…시즌 13호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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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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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8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13호 홀드를 올렸으며 평균자책점은 2.80에서 2.74까지 낮췄다.

이날 토론토는 선발 마커스 스트로맨의 7이닝 1실점 호투 속에 4-1로 리드했다.

이어 8회초 시작과 동시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팀 베컴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조나단 스쿱도 1루 뜬공으로 잡았다. 아담 존스는 공 2개로 충분했다. 오승환은 1볼에서 커터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9회초 시작과 동시에 라이언 테페라와 교체됐다.

4-1로 승리한 토론토는 2연승으로 45승52패를 마크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2연패의 볼티모어는 28승71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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