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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게인TV]'백년손님' 예비 아빠 김재우, 행복한 ♥입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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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재우가 폭풍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그맨 김재우는 SNS 팔로워수를 대거 보유한 인플루언서였고 아내의 임신으로 아이 아빠가 될 예정이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태몽 역시 부부나 가족들이 아닌 팔로워가 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태명을 강황으로 지은 것에 대해서는 몇 년째 카레만 먹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중흥리 한궁 대회 대표 선수 선발을 앞두고 이만기는 직접 코치가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촛불을 주먹으로 끄는 연습을 시켰고, 제리장모가 도전하자 촛불이 심하게 흔들리는데 꺼지진 않았다. 이만기는 “때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가는 게 중요하다니까”라고 조언했다. 이어 새참을 먹을 때도 왼손을 쓸 줄 알아야 한다면서 왼손 식사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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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은 반려견을 소개했고 앉기, 눕기, 쓰러지기 등 다양한 훈련을 성공시켰다. 이에 장모는 “할배보다 낫다”라고 슈가 장인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하일은 고생한 반려견 샌디에게 초콜릿을 주었다. 원래 초콜릿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이었지만 하일은 “강아지용 초콜릿이에요”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때 슈가장인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슈가 장인은 사람이 먹는 초콜릿인 줄 알고 이미 맛을 봤던 것. 장인은 모두의 평화를 위해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이어 하일은 “제가 지금 샌디를 훈련시키고 있거든요 한 번 재밌는 거 보여드릴게요”라며 개가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훈련을 시켰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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