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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임수향X차은우, '아형' 심쿵케한 얼굴천재 커플의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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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수향과 차은우가 형님들을 심쿵하게 하는 미모와 입담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임수향,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여기서는 얼굴 천재 함부로 쓰며 안돼”라며 얼굴천재 차은우에 원조 얼.천 강호동을 언급했다. 천미터 밖에서 봐도 강호동의 얼굴이 보인다는 것. 이에 이수근은 “은우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민경훈은 “근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너네 놓치고 있는 게 있어”라면서 들어오자마자 자신의 안부를 물었던 임수향을 언급했다. 급기야 “오늘부터 1일”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임수향은 “희철이가 전화와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나봐 너 진짜 경훈이 어때? 이렇게 물어봤었어”라고 말했고, 하지만 그 뒤로 민경훈이 다른 여자 게스트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임수향과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20살 동갑내기 커플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말했고, 실제로는 7살 나이 차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향은 “피부과 가서 리프팅도 하고 명상도 하고 좋은 생각도 하고”라며 차은우와 나이차를 극복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형님들은 그렇게 잘생긴 얼굴로 살면 뭐가 좋은지 물었고, 차은우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메뉴가 여러 개일 때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잖아”라며 고민하고 있으면 식당에서 다른 메뉴 하나를 그냥 서비스로 준다고 말했다. 갈비찜과 불고기 둘 중 하나만 시켜도 둘 다 주신다는 것. 이어 마지막 연애에 대해 “나는 고등학교 때 한 번 해보고. 아빠가 대학 갈 때까지는 절대 연애하지 말라고 했었어”라며 학업에 집중했음을 밝혔다.

차은우는 과거 함께 했던 매니저 중에 황당한 실수를 한 적이 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인천국제공항을 가야 하는데 매니저가 인천항으로 갔다는 것. 결국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탔고, 공항에서 공항사진조차 찍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은우는 “나는 우리 아스트로가 좀 더 잘 됐으면 좋겠어서”라며 최근 전화로 사주도 봤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휴게소에서 여섯 명이서 옷을 비슷하게 입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연예인인 줄”이러는 거야”라며 상처 받은 마음을 고백했고, “그래서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라고 말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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