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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전일야화] "두손 꼭 잡고"…'꽃할배' 김용건X백일섭, 50년지기의 참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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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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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꽃보다 할배' 김용건과 백일섭이 함께여서 더 즐거운 여행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천했다.

2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꽃할배들과 이서진이 프라하에서의 여행을 이어 나갔다.

이날 멤버들은 프라하성 등을 다니며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일정에 자연스레 걸어야 할 일도 많아졌다.

백일섭은 건강상 이유로 버거워했지만 다른 멤버들을 배려해 티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보고 눈치챈 김용건은 "내게 지탱해서 천천히 걸어라"라며 백일섭을 살뜰히 챙겼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백일섭은 자신이 제대로 챙기겠다던 김용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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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일섭도 그제서야 "힘들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은채 프라하 거리를 걸었다. 이후에도 김용건과 백일섭은 함께 걸으며 같은 곳을 바라봤다. 50년지기인 절친 사이의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파악하며 더욱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들은 만나기만 하면 과거 추억여행에 잠기기도. 김용건이 과거 이야기를 말했고 백일섭과 박근형 등은 "듣고나니 생생하게 기억난다"라며 즐거워했다. 백일섭은 "그때 생각을 하면 '응답하라 1970년대' 같은 느낌이다"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꽃할배'로 다시 만난 김용건과 백일섭은 50년지기의 참우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물들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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