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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게인TV]‘나혼자산다’ 화사, 육해공 씨를 말릴 기세(ft.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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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화사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2회에는 무대 위에서는 화사, 집에서는 안혜진으로 변신하는 그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6월 곱창 먹방으로 대한민국을 ‘곱창 열풍’으로 몰아넣은 화사의 재출연은 단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곱창 관련 협회에서 화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화사에서 감사패가 수여됐다. 곱창 소비를 촉진시킨 데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겨 있었다.

두 번째로 공개된 화사의 하루. 역시나 안혜진의 일상으로 돌아간 화사는 거실 침대 겸 소파에서 눈을 떴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랐다. 장국영 영화를 보는 대신 열공 모드에 들어간 것. 2년 전 운전면허를 취득하려고 했던 화사는 도로주행을 미루다 운전면허가 취소돼 결국 면허를 따지 못했다.

문제집을 푸는 것은 기본, 모의고사 어플로 시험까지 보고 나서야 화사는 집 밖으로 나섰다. 증명사진을 찍고 신체검사를 하는 동안에도 화사는 큰 감정 동요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필기 시험을 위해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화사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그러나 필기 시험은 큰 무리 없이 한 번에 통과됐다. 문제는 실기 시험.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화사는 본명 ‘안혜진’이 들리자 사색이 돼 차로 향했다. T자 코스와 주차 브레이크로 인해 감점을 당한 화사는 결국 탈락했다.

스트레스를 안고 돌아온 화사는 간장게장을 주문했다. 여기에 오징어젓갈, 김부각을 더해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맥주까지 더한 화사의 먹방에 무지개 회원들은 연신 감탄했다. 게딱지에 야무지게 밥을 비벼먹는 화사의 모습에 박나래, 쌈디는 본인들도 먹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혜진 역시 방송에 나가기 전에 게장을 주문해야 할 것 같다며 제2의 곱창 탄생을 예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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