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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X차태현X조세호X배정남, 오만 사막 탐험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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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거기가 어딘데??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오만 사막 탐험에 성공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오만 사막의 마지막 고비 슈거둔스를 넘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아라비아해가 나올 때까지 슈거둔스를 계속해서 걷고 또 걸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걸어도 바다가 보이지 않았다. 사구 하나를 넘으면 더 높은 사구가 나왔다. 거기까지 오르자 아라비아해가 보였다.

멤버들은 고비를 넘어 아라비아해까지 무사히 도착, 사막 횡단을 완료했다. 바다 앞에서 멤버들은 다 같이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멤버들은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아라비아해의 파도를 느꼈다.

지진희는 "전 진짜 혼자가 편하다. 그러던 와중에 둘러보니 애들이 있더라. 태현이도, 세호도, 정남이도 있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넓고 아름다운데 이건 또 뭔가. 이게 인연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거에 세 손가락 안에 꼽는 거 같다. 그런 걸 겪으면 내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 걸 했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큰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사실 조금 피하고 싶었다. 좀 더 편한 걸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막상 바다가 나타나니까 약간의 공허함이 오기도 했다.' 이 바다를 보려고 여기 온 건가'라는 생각을 살짝 했다. 바다 들어가서 수영을 하는데 파도가 와서 나를 태우고 올라가는데 내가 걸어왔던 길이 보이더라. '저길 내가 걸어온 거야?'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걸어온 길이 보이며 이 바다 안에서 수영하고 있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이 맛에 탐험을 하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아라비아해를 즐긴 이들은 호텔에서 푹 쉬었다. 특히 4일 만에 샤워한 네 사람은 감격에 젖기도. 오만 교민들이 보내준 요리를 먹으며 푹 쉬었다. 다음 날에는 오만의 비마 싱크홀을 보러 갔다.

비마 싱크홀에서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수영을 즐겼다. 지진희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 사진 촬영을 했다. 특히 조세호와 배정남은 다이빙을 하며 싱크홀을 즐겼다.

밤에는 오만 전통 음식을 탐험했다. 수식 문화인 오만에서 조세호와 배정남은 완벽 적응했다. 멤버들은 한국 백반집 같다는 평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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