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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혼자 산다' 화사, 운전면허 불합격…'운전 여신'은 다음 기회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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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혼자산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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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나혼자 산다' 화사가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20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화사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집에서 운전면허 시험 준비 공부를 하던 화사는 "필기, 실기 다 붙었는데 도로주행 시험을 못 봐서 연습 면허마저 최소 됐고 다시 시험을 보기로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1998년에 면허를 땄다는 전현무의 말에 화사는 "제가 3살 때요"라고 깜짝 놀랐고 전현무는 "말 평행 주차 하는 게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운전면허 시험장을 찾은 화사는 학과 시험장에 도착했다.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장면에 전현무는 "요즘 저렇게 시험 보냐"라고 깜짝 놀랐다. 예전에 면허를 딴 출연자들은 많이 변한 시험 환경에 또 한 번 놀라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인터뷰에서 "전에 필기와 실기 시험을 봤을 때 쉽게 통과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많이 어려워졌다. 혼란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문제를 풀고 결과를 기다렸고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이어 기능 시험장으로 이동했다. "기능 시험이 정말 어려워졌더라. 하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배울 수 있어서 잘 된 것 같다"라고 시험 전 소감을 밝혔다. 차례를 기다리던 화사는 다른 사람들의 불합격 소식에 더욱 긴장했다.

하지만 화사는 시작부터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아 감점을 받았다. 경사로를 오르는 화사를 본 출연자들은 자신들이 시험 보는 것처럼 긴장했고 이번에는 감점 없이 통과했다. 그런데 시험 차량 바퀴가 선에 닿을락 말락 하자 출연자들은 또다시 긴장했다.

화사가 어려운 'T' 코스에 진입하자 다들 숨죽이며 화면을 쳐다봤다. 운전하던 화사도 "보통 일이 아니구나"라고 당황하며 핸들을 돌렸다. 하지만 주차 시간 초과로 감점을 받았다. 또 주차 브레이크 미실행으로 감점을 받았고 결국 불합격했다.

화사는 "눈물 날 뻔했다. 하지만 후회는 안 남는다. 운전 학원도 등록하고 운전 잘 하는 사람에게 스파르타로 배울 생각이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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