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선을 넘는 녀석들' 스페인 탐사 시작, 첫 번째 보물 '가우디'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선을 넘는 녀석들'이 스페인 탐사를 시작했다.

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서는 스페인 포르투갈로 여행을 떠나는 선녀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공항에서 멤버들을 만나 탐사 계획을 공개했다.

제일 먼저 스페인 카탈루냐 광장에 도착했다. 지난해 카탈루냐는 분리독립을 선언했다. 설민석은 "뒤에 보이는 노란색 리본도 독립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가장 잘 산다. 지금 스페인 경제가 좋지 않다"며 갈등의 역사와 경제적인 이유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 람블라스 거리로 향했다. 김구라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 거리가 넓어 괜찮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피카소, 달리 등이 걸었던 산책로"라고 소개했다. 그는 "수현이나 피오가 이런 풍경을 가슴에 담아뒀다 음악으로 풀어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페인에서 첫 식사를 마친 뒤 선녀들은 가우디 투어에 나섰다. 먼저 카사 바트요를 찾았다. 이시영은 "예전에는 타일이 귀해서 안깨지게 했는데 외려 가우디는 깨서 사람들이 놀랐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도착했다. 설민석은 "가우디가 죽기 전 40년을 공들였지만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고 언급했다.

구엘 공원에 도착한 선녀들은 동화 같은 공원에 반했다. 설민석은 구엘 공원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과학이 숨어 있는 건축물에 선녀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에 감동하는 사이 김구라는 토목비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내 감동을 파괴했다. 이에 피오는 "가끔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안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choya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