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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또 오면 아이디 공개"…구지성, 스폰서 제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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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지성/사진=헤럴드POP DB, 구지성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방송인 구지성이 이른바 '스폰서'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19일 구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라는 스폰서 제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지성은 이에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ㅂㅅ"이라면서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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