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공식발표] 산체스, 비자 문제 해결...맨유 미국 투어 참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뒤늦게 합류한다. 산체스는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지만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가 맨유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맨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진행한다. 맨유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미국으로 떠났다. 맨유는 이곳에서 클럽 아메리카를 비롯해 산호세 어스퀘이크, AC 밀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산체스가 동료들과 함께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월 탈세 혐의로 16개월 형을 선고받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이다. 산체스는 바르셀로나 시절 100만 유로(약 1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탈세한 혐의를 받았고, 탈세를 인정하면서 16개월 형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때문에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하지만 극적으로 비자 문제가 해결되며 산체스는 정상적으로 프리시즌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산체스는 맨체스터에 남아 훈련장에서 개별 훈련을 진행하며 몸을 만들고 있었다.

한편 맨유의 폴 포그바, 다비드 데 헤아, 로멜루 루카쿠, 마루앙 펠라이니,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가 월드컵을 마친 뒤 휴식을 부여받아 맨유의 미국 투어에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