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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서와' 아비가일의 눈물+곰장어 첫 경험 '우정의 부산여행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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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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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아비가일과 파라과이 친구들의 부산여행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19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선 아비가일과 파라과이 3인방의 한국여행 3일차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아비가일은 친구들을 데리고 집라인 타기에 도전했다. 아비가일은 집라인을 타면서도 끊임없이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고 스스로도 소감을 말하는 모습으로 리포터 직업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분수대에서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부산행 기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을 찾았다. 아비가일은 친구들에게 부산 바다를 보여주고 싶다며 여행을 계획한 것. 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며 한국 경치를 만끽하는 친구들. 실비아는 “바다를 본다거나 기차여행을 하는 등 오늘 하는 모든 것들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날 아비가일이 부산에 도착해 친구들을 데리고 간 곳은 해동용궁사였다. 해동용궁사와 바로 앞에 어우러진 바다의 절경이 압권. 처음 바다를 본 실비아는 “정말 너무 예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해동용궁사를 구경하고 다시 바다앞에 선 친구들. 아비가일은 친구들과 함께라 특별한 여행이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친구들 역시 같은 마음인 듯 서로를 포옹했다.

아비가일은 “좋은 곳에 가면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가고 싶고 맛있는 곳에 가면 좋은 사람들과 먹고 싶지 않나. 그랬는데 그동안 제가 외로웠던 것 같다. 친구들과 그런데 가니까 봐왔던 거지만 또 다르게 보이더라. 다음에 가게 되면 ‘친구들과 왔었던 좋은 추억이 있었지’라는 생각이 떠오를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는 숙소에 도착한 파라과이 친구들은 휴식을 가진 후 식사를 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아비가일은 친구들과 곰장어 먹기에 도전했다. 곰장어의 비주얼에 충격받은 파라과이 친구들은 “날 것은 못 먹는다”고 주장했다. 불 위에서 꿈틀거리는 곰장어의 비주얼에 친구들은 당황했다. 그러나 다 익은 곰장어의 맛에 친구들의 반응은 백팔십도 바뀌었다. “질감이 좋다” “맛있다”라며 곰장어 먹방에 열을 올렸다.

이날 친구들은 잊지 못할 부산 여행을 하며 우정과 추억을 다졌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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