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사자’ 제작사 “김창완 미지급·계약 해지, 사실무근”(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드라마 ‘사자’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가 김창완 출연계약관련 미지급, 해지 등과 관련해 해명했다.

빅토리콘텐츠는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1월 공동제작사 지위를 상실한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김창완 선생님과 지난 5월 당사와 사전협의 없이 ‘사자’ 출연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금일 보도된 기사의 출연계약관련 미지급, 해지 등의 보도내용은 모두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김창완 선생님 소속사 사이에 발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창완 측이 발송한 출연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수취했다며 “최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유선, 문자, 이메일 등으로 내용증명상의 정확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금일 보도를 접하기 전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빅토리콘텐츠는 출연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당사가 계약금을 미지급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며,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당사와 다시 출연계약을 하라는 취지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기사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창완 측은 최근 ‘사자’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부터 촬영에 임했으나 지난 5월 10일 이후 제작이 중단돼 앞으로도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드라마 ‘사자’의 제작 중단은 지난 10일 보도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제작 중단의 주된 원인을 두고 장태유 PD와 스태프들은 임금 미지급을, 빅토리콘텐츠는 장 PD의 과도한 제작비 예산 증액으로 각각 주장하고 있다.

이하 빅토리콘텐츠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토리콘텐츠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김창완 선생님 관련 기사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습니다.

당사는 지난 1월 공동제작사 지위를 상실한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김창완 선생님과 지난 5월 당사와 사전협의 없이 ‘사자’ 출연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금일 보도된 기사의 출연계약관련 미지급, 해지 등의 보도내용은 모두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김창완 선생님 소속사 사이에 발생된 것입니다.

김창완 선생님 측에서 발송한 출연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 또한 당사가 아닌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수취하였으며, 당사는 최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유선, 문자, 이메일 등으로 내용증명상의 정확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오늘 보도를 접하기 전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사가 출연계약의 당사자가 아니기에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러우나, 금일 보도에서 당사가 계약금을 미지급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며,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당사와 다시 출연계약을 하라는 취지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기사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현재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