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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작년 종부세 1조 6천억 원, 27%↑…1년 만에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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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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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시지가 상승 영향으로 종합부동산세 세수가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국세청의 총 세수는 250조원을 넘어섰으며,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국세통계를 조기 공개했습니다.

국세청은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관련 정보의 신속한 이용을 위해 연중 생산이 가능한 통계를 미리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세청 세수는 255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22조3천억원 늘어났습니다.

관세청·지방자치단체 세수를 더 한 총국세에서 국세청 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96.3%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종합부동산세는 공시지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1조2천939억원)보다 27.7% 늘어난 1조6천520억원 걷혔습니다.

지난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4.44% 상승해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득세는 전년보다 6조7천억원 늘어난 76조8천억원이었습니다.

이중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증가 영향으로 10.6% 늘어난 15조1천3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법인세는 7조1천억원 늘어난 59조2천억원, 부가가치세는 5조3천억원 증가한 67조1천억원이었습니다.

법인세 신고법인은 69만5천개로 전년보다 7.8% 늘어났습니다.

법인세 신고법인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신고서 상 총부담 법인세액은 51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6.8%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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