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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확장판도 뜨겁네"…'독전:익스텐디드컷', 박스오피스 5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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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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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독전'의 확장판 '독전:익스텐디드 컷'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임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독전:익스텐디드 컷'은 첫날 2만5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기대 이상의 선전이다. 지난 5월에 개봉해 이미 전국 500만 명의 관객이 본 영화다. 게다가 확장판이라고는 하지만 오리지널 버전에서 8분가량 추가됐을 뿐이다.

관객의 구미를 당긴 것은 확정판에는 열린 결말로 아쉬움을 자아낸 엔딩에 대한 명확한 마무리가 있다는 점이었다. 마지막 총성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극장으로 달려간 셈이다.

'독전'이 '내부자들'(2015) 감독판의 200만 흥행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소규모 개봉(전국 250개 관)인데다 '인크레더블2'의 개봉과 차주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인랑'이 개봉 행렬에 가세하면 스크린을 지키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의 선전은 놀랍다. '독전'은 관객 성원 보답 차원에서 관람료를 6천원에 책정했다. 큰 기대 없이 보기에도 부담 없는 투자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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