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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합]"죽였어" '이리와안아줘' 허준호, 진기주 '살해'· 장기용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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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이리와 안아줘'에서 허준호가 장기용을 불러내기 위해 진기주를 살해했다고 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연출 최준배,극본 이아람)'에서 윤희재(허준호 분)가 이번엔 재이(진기주 분)을 건드렸다.

이날 재이는 매니저와 함께 어머니 산소를 찾아갔다. 그 곳엔 무원이 먼저 와있었다. 무원은 산소 옆 나무를 바라보고 있었다.

경찰들이 그 뒤를 따랐다. 하지만 누군가 길을 막고 있었다. 바로 전유라와 윤희재였다. 두 사람은 재이를 납치하기 위해 경찰들을 모두 제압하며, 공격했다. 결국 재이가 납치된 상황. 희재는 도진에게 재이의 전화로 연락했다. 이어 "혼자 조용히 아버지 만나러 와라"고 했고, 도진은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윤희재가 어떤 짓도 못하도록 꼭 막겠다는 재이와의 약속을 못 지켰단 죄책감 때문이었다.

다시 눈빛이 변한 도진, 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알렸다. 이어 윤희재가 재이를 다신 못 건드리게 하겠다며, 자신이 연락이 안 돼도 재이는 꼭 찾아내달라고 했다. 무원은 "이번엔 절대 늦지 않게 갈테니 꼭 버티고 있어라, 너희 둘 내가 꼭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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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라가 도진을 마중나왔고, 이어 도진의 휴대폰을 던져버렸다. 이어 납골당에 윤희재가 남긴 선물이 있을 거라 했다. 바로 납골당 안에 재이의 사진을 올려놓으며, 다음 희생자는 재이임을 암시했다. 그 밑에는 망치가 있었다. 도진을 유인한 것이다. 도진은 주먹을 꽉 쥐며 그들이 시키는 대로 따랐다.

재이가 눈을 떴을 땐 희재가 눈 앞에 있었다. 희재는 "우리 또 다시 볼 거라고 했지"라며 재이를 겁줬다.
분노의 눈물을 흘리는 재이를 보며 "울지마라, 가서 울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재이는 희재의 뺨을 갈겼다. 이어 "당신 만나면 곡 때리고 싶었다"며 사과하라고 했다. 당신이 한 미친 짓으로 이름을 버리며 살아왔다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아픔과 슬픔으로 지냈던 지난 날들,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해 사과하라고 했다.

희재는 "사과한다고 뭐가 달라지냐"면서 발버둥쳐도 인간은 죽게 되어있다고 했다.아무 이유없는 것이 인생이고 죽음도 마찬가지라며, 이유가 없는 살인이 있는 것이라 했다. 재이는 "당신이 텅 비었으니, 그런 것"이라며 살인자인 희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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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는 도진이 오고있다고 했다. 재이는 날 죽여도 도진은 절대 희재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 했다. 도진은 절대 희재와 다르다고 했다. 그리고 도진이 뭘 했든 재이는 자신을 위한 행동이라며 희재와는 전혀 다르다고 했다. 희재는 발끈했다.

무원은 현무에게 두 사람이 있을만한 곳을 물었다. 현무는 추측되는 장소를 알려주며 꼭 도진과 재이를 데려오라고 했다. 이어 자신에에게 꼭 돌아와달라고 했던 도진의 말들을 떠올리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 현무는 이를 옥희에게도 전했다.

도진은 마침내 희재가 부른 장소에 도착했다. 희재는 "왔구나, 12년만"이라고 말했다.도진은 재이가 어딨는지 물었다. 이에 희재는 "나약하고 구차하게 만드는 쓸데없는 것들을 없애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세상은 강하고 독한 놈만 살아남는다고 했다.

이에 도진은 희재의 멱살을 잡으며 망치를 들었고, 이에 희재는 "내가 죽였어"라면서 "12년 전 그날 밤 못다한 일을 끝내야지"라며 재이를 죽였다고 했다. 도진은 충격을 받았다. 희재는 "넌 내 새끼다 아버지가 널 다시 강하게 만들어줄게"라며 오히려 도진을 공격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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