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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새 사령탑 면담' 김판곤 위원장, 18일 오후 귀국…신태용부터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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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 5일 축구국가대표감독 선임 소위원회가 열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김판곤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을 찾기 위해 유럽 출장 길을 떠난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18일 오후 귀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새 대표팀 감독 후보자와 면담을 위해 지난 9일 출국했던 김판곤 위원장이 오늘(18일) 오후 귀국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내일 선임소위원회를 열어 김판곤 위원장 및 3개 소위원회(TSG 소위원회, 스포츠과학 소위원회, 스카우트 소위원회)가 작성한 러시아 월드컵 한국대표팀 리포트,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제출한 월드컵 참가 보고서를 토대로 신태용 감독에 대해 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판곤 위원장의 해외 감독 면담 결과를 보고받고, 감독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뒤 우선 협상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구협회는 새 감독 선임 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이유로 김 위원장이 접촉한 감독 후보군 명단과 더불어 향후 위원회 회의와 장소, 시간, 결과 등을 비공개로 한다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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