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AG 3종목 출전' 김국영, "최상의 컨디션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27, 광주광역시청)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김국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8일 다음 달 18일부터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김국영이 육상 100m, 200m와 함께 400m 계주까지 국가대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국영은 이번 아시안게임 육상 100m에서 본인이 보유한 한국 신기록(10초07)의 경신과 마의 9초대 진입을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국영은 2010년부터 7년 간 무려 5차례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국영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 이은 세 번째 출전대회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수많은 국제 대회를 경험한 김국영은 지난해 두 차례 남자 100m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더불어 세계 육상 최강자들이 모두 모인 201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단거리 사상 최초로 준결승 진출의 쾌거를 거뒀다.

김국영은 "올해 중국, 일본을 포함해 동남아와 중동선수들까지 100m가 매우 강해졌다. 하지만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코칭 스텝들과 함께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한달 가량의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국영은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9초대를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트와일라잇 게임에 출전해 한국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