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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상반기 여성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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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효성 차장 · 오현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 정순임 로닉스 수석연구원

아시아경제

왼쪽부터 이재명 효성 차장 · 오현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 정순임 로닉스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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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상반기 여성 수상자로 이재명 효성 차장, 오현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정순임 로닉스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명 차장은 세계 최초로 고온 염색과 가공 후 직물 신축성이 뛰어난 '고내열·고신도 스판덱스' 등을 개발해 국내 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현화 수석연구원은 엑스레이 검진 시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동등한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영상기술을 개발·상용화해 우리나라 의료영상 진단기기 산업 성장에 기여했다. 정순임 수석연구원은 CCTV 보안감시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소형 AF ZOOM 모듈'과 'UTP 전송 시스템' 등 특화 제품을 개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고 상·하반기 각 3명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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