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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마이틴(MYTEEN) 래퍼 신준섭이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마이틴 신준섭은 지난 16일 타이틀 곡 ‘쉬 배드(SHE BAD)’ 무대를 하던 도중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 신준섭은 탈골로 인한 어깨, 등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신준섭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이번 주 예정돼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소속사에 전했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신준섭 본인이 무대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틴은 지난 10일 2집 미니앨범 ‘퍼즐(F;UZZLE)’로 컴백, 소년미를 벗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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