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9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그라나다 힐의 수영장에 곰이 풍덩 빠지고 말았다. 무더위 속 곰이 울타리를 넘어 수영장 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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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가량 물 속에서 몸을 식힌 곰은 한동안 인근 거주지를 배회했다. 이윽고 미국 산림청 직원이 찾아왔고 곰을 진정을 되찾았다.
곰은 다시 야생으로 안전하게 보내질 예정이다.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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