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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등포구,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사회적경제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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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등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청년 인력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과 1대1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돼있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과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다. 1년간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청년은 80시간 실무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쌓고 1년동안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습사원으로 일하면서 현장 경험을 습득한다. 구는 월 190여만원 임금을 지급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다.

구는 청년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 인건비를 90%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 업무에 숙달된 청년인력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영등포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일자리정책과(당산로 12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유능한 인재를 키울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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