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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손흥민 언급한 유소영, 결국 SNS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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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소영, 고윤성/사진=유소영 인스타그램


방송에서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배우 유소영이 결국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유소영은 지난 14일 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과거 축구선수 손흥민과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제가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선수가 누구 있는지는 잘 모른다.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 건데 그 친구가 누군지 잘 몰랐다. '뭐 하시는 분이냐'고 했더니 '축구선수다'라더라.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손흥민'이라고 답했고 제가 '죄송합니다. 저는 안정환 밖에 몰라서'라고 했더니 당황해했다. 그 친구가 '저를 몰라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친구가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친구들 때문에 알게 됐다. 친구들이 아는 사람들이랑 밥 먹는다고 해서 같이 갔고 대화를 나누다가 만나게 됐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열애설이 났을 때 댓글로 '아 물고 늘어지려고 작정을 했다','그 남자를 잡으려고 작정을 했다'라며 욕을 하셨는데 정말 억울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손흥민과 함께 찍힌 열애설 당시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을 늘어놓고 현재 남자친구인 프로골퍼 고윤성 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소영의 발언에 "그 누구도 배려하지 않은 발언"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유소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제 남자친구 고윤성입니다. 제발 그만 괴롭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윤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윤성도 해당 글에 "어때 내 여친"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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