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심영철 총지배인이 소개하는 ‘직장인을 위한 오크 레스토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계수미 기자의 골든걸 푸드 크리에이티브]

격식 갖춘 비즈니스 런치 인기, 깔끔한 직장 회식 땐 저녁 와인 뷔페

동아일보

직장인을 위해 세심하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심영철 총지배인(왼쪽 사진). 오크 레스토랑 와인 뷔페에서는 ‘어반 서머 바비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오크 레스토랑은 계절별로 대표 요리를 뽑아 ‘더 시그니처 디시(The Signature Dish)’ 메뉴판을 별도로 만들어요. 비즈니스 점심 미팅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하잖아요? 메뉴를 빨리 고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죠.”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레지던스 호텔로 이름난 곳이지만 오크 레스토랑은 외부에 공개돼 있다. 심영철(56) 총지배인은 이곳에서 직장인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차분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에서 스테이크나 파스타 외에 ‘입맛 당기는 한식’을 선보인다.

동아일보

‘오색나물과 전복을 곁들인 곤드레 돌솥비빔밥’.


“올여름에는 ‘평창 황기를 넣은 낙지 한 마리 왕 갈비탕’, ‘시래기 추어탕’, ‘뚝배기 오리탕’ 등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왕 갈비탕을 시켰을 때 초면에 갈비를 뜯기 어렵잖아요? 서빙 직원이 낙지 뿐 아니라 갈비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드립니다. 또 저희 조리 팀이 갈비가 질기지 않도록 익히는 방법을 개발했어요.”

심 총지배인은 “한식 메뉴들을 내놓기 전에, 총주방장과 함께 유명 전문식당들을 수십 군데 찾아다녔다”고 털어놓는다. 고객이 호텔에 기대하는 수준까지 맛을 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동아일보

여름 보양식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평창 황기를 넣은 낙지 한 마리 왕갈비탕’


한식 단품보다 전채요리와 후식을 더해주는 시그니처 세트가 격식을 갖춘 비즈니스 런치로 더 인기를 모은다. 후식은 커피나 차 외에 국산 팥으로 직접 만든 옛날 수제 팥빙수가 자랑.

오크 레스토랑은 저녁 땐 와인 뷔페 장소로 바뀌어 더 활기찬 분위기가 된다. 다양한 연령층의 직장인들이 회식을 하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린다. 올여름에는 그릴에 구운 치킨, 포크 립, 소시지, 버터 콘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어반 서머 바비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샴페인, 생맥주를 마음껏 골라 드실 수 있습니다. 음식은 안주류뿐 아니라 술 안 마시는 사람의 저녁 식사가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어요. 직장 회식 때는 2, 3차 필요 없이 이곳에서 바로 헤어지면 되니, 깔끔해서 좋다고들 하더군요.”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사진/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