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며느리 사랑 '가득'했던 한 회…사유리 출연(종합)

[TV조선='아내의 맛'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 커플이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국에 함소원과 진화를 보러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진화의 가족들. 포스 넘치는 진화의 어머니와 이모는 함소원을 반갑게 맞았다.

함소원은 열정을 다해 대접할 식사를 만들어 내왔고 이어 가족들과의 토크 타임이 시작됐다.

함소원은 토크 중 시누이에 굉장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도 함소원은 "진화와의 사랑의 오작교는 다름 아닌 시누이다. 정말 많이 도와줬다. 고마울 부분이 많다"고 얘기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사랑이 넘치는 진화의 가족에 출연진들은 "가족이 사랑이 넘치는 것 같다. 표현을 정말 잘해주신다"고 앞다퉈 칭찬했다.

이에 함소원은 "정말 잘해주신다. 제가 봐도 항상 사랑이 넘치는 가족인게 눈에 보인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 함소원은 진화를 위한 특별 족욕 타임을 준비했다. 그런데 그때 진화가 시아버지와 통화하는 게 어떻겠냐고 이야기했고 이에 함소원은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함소원은 "결혼하기 전 시아버지가 크게 반대하셨었다"고 얘기하며 걱정스런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 때문에 걸리는 게 많았던 건 진화 또한 마찬가지였다. 함소원은 떨리는 가슴을 안고 진화와 함께 시아버지와 통화 시간을 가졌다.

함소원은 진화의 아버지에 깍듯하게 인사를 했고, 진화와 아버지는 다정다감하게 인사를 나눴다.

시아버지는 뜻밖에도 함소원에게 다정히 며늘아기라 부르며 돈 좀 받아야 한다는 이야길 했고, 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부러움 섞인 감탄을 표했다.

시아버지는 "아기를 위해서도 그렇고 몸을 잘 챙겨야 한다"고 끝까지 당부를 잊지 않으며 돈을 보내겠다고 얘기했고 함소원은 한사코 거절하며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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