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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식샤3' 서현진, 교통사고로 사망...윤두준·백진희, 새인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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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현진이 사망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연출 최규식, 정형건|극본 임수미)에서는 갈치 통구이, 김치 요리 편이 그려졌다.

구대영(윤두준 분)은 다시 만난 이지우(백진희 분)가 미각 카리스마를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집 나간 너의 미각 다시 찾아준다 내가”라고 자신했고, 이지우는 구대영과 종종 맛집 투어를 다니기 시작했다. 이지우는 맛집을 찾고선 “오늘은 여기 가자고 해야겠다”라며 “대영아 구대영 어디가?”라고 설렘을 담아 그를 불렀다. 하지만 구대영은 “나 지방이라 조금 늦을 거 같은데 다음에 먹자”라고 거절했고, 그의 손엔 꽃다발에 들려 있었다. 이지우는 “여자친구 만나러 가나 보네”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그때 요양원의 연락을 받은 이지우는 부랴부랴 요양원으로 향했다. 모친이 요양원 주방에서 요리하다 불을 낸 것. 요양원 관계자는 “지금 저희 탓하시는 거에요? 저희가 케어할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라는 거 잘 아시잖아요”라며 계속되면 원에서 생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우는 “죄송합니다. 저희 엄마 어디 다치진 않으셨어요?”라고 사과한 뒤 모친의 병실로 향했다. 이지우의 모친은 딸을 알아보지 못했다. 딸을 그저 “지우씨”라고 불렀고, 아이처럼 행동했다. 이지우는 엄마를 “미숙씨”라고 부르면서 살뜰히 챙겼다.

그 시각 구대영은 납골당에 도착했고, 그는 씁쓸한 표정으로 과거를 회상했다. 백수지(서현진 분)는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가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3’는 식샤님 더 비긴즈!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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