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사우디, 창고경비원 강도살인 5명 사형집행…올들어 64명 처형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도로에서 '마카레나' 춤을 추다 체포된 소년. <사진=영상 캡처> 2017.08.24


【리야드(사우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는 17일 강도살인범 5명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사우디인 2명, 차드인 3명 등은 서부 제다 시 소재 창고를 털던 중 파키스탄인 경비원을 칼로 찌르고 때려 살해하고 휴대폰을 훔쳤다.

이들의 범죄가 언제 있었고 이날 사형 집행이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사우디는 보통 사형수들을 공개리에 참수 혹은 총살형에 처한다.

사우디는 올 들어 64명을 사형시켰다. 2017년에는 122명, 2016년에는 144명이 집행됐다. 사우디 인구는 3300만 명이다.

kjy@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