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SPO 이적설] 레알, 아자르-쿠르투아 영입에 2,968억 쏟아붓는다(유로스포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첼시 듀오' 에덴 아자르(27)와 티보 쿠르투아(26) 동시 영입을 노린다. 이적료로 1억 9900만 파운드(약 2968억 원)를 쏟아부을 예정이다.

레알의 간판스타 호날두가 떠났다. 호날두는 9년간의 레알 생활을 청산하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호날두가 떠난 상황에서 레알의 전무후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지네딘 지단 감독을 대신해 훌렌 로테페기 신임 레알 감독이 부임했다. 판을 새로 짜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은 호날두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 듀오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PSG가 철벽 방어를 쳤다.

현재 영입이 유력한 건 아자르다. 아자르는 최근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팀으로 월드컵에서 맹활약했고, "첼시에서 환상적인 6년을 보냈다. 변화의 시기다"고 말하며 이적을 공언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의 숙원인 골키퍼 보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타깃은 쿠르투아다. 쿠르투아는 가족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거주 중이여서 매주 스페인으로 가족을 만나러 가는 특수한 상황이다. 쿠르투아는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레알 이적을 원했던 선수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는 17일(현지 시간) "레알이 아자르와 쿠르투아 동시 보강을 노리고 있다. 1억 9900만 파운드를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