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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K테크엑스-중기부, STA+C 2018 부트캠프 개최..'창업을 앞둔 청소년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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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6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STA+C 2018(스마틴앱챌린지) 부트캠프가 개최됐다.

STA+C은 SK테크엑스(사장 이한상)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연대회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청소년 개발자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부트캠프는 본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중기부와 SK테크엑스의 격려와 함께 향후 앱개발 교육 및 창업실습 교육에 대한 소개, 창업 우수사례 발표, 8기회장단 선출, 마지막으로 멘토와 멘티들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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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의 백온기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청소년들이 STAC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SK테크엑스의 모진철 OI팀장 또한 "오늘 모인 분들의 열정이 지속적으로 후배들에게 전달되고 이러한 것들이 STAC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거다. 선배든 후배든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부트캠프와 스마틴앱챌린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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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STA+C 창업 우수사례로는 R.inc의 이세인 디자인 책임자가 나와 발표를 진행했다. STA+C 출신의 세명컴고, 선린인터넷고, 한세사이버보안고, 상일미디어고 등의 졸업생 들이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인 R.inc는 ENS(스타트업 인력채용 서비스) 등을 런칭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1천8백만 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이세인 디자인 책임자는 "사실 고등학교 재학 당시에는 굉장히 네트워크가 좁았는데, 이 STA+C에 참가하면서 창업을 꿈꾸는 우수한 고등학생 개발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이 개발자들과 함께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며 STA+C의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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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창업진흥원의 앱 개발 교육 및 창업실습교육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이번 STA+C 2018 교육은 순천향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기획, 프로그래밍, 유니티3D, 디자인 등으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된다. 분야별로 전담 교수들이 배치되며 교수 1인당 3-4개 팀을 지도하게 된다.

이어 점심식사 이후에는 투표를 통해 STA+C 8기 커뮤니티 회장으로 선린인터넷고 박태준학생(3학년)이 선출됐으며, 박태준 회장은 "앞으로 STAC 커뮤니티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트캠프에서는 각 선배 멘토와 본선 통과 45개팀의 매칭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3개월 간의 서비스 개발을 어떻게 해 나갈지를 선배멘토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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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TA+C 대회는 9월말 ICT 전문가, 엔젤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평가를 통해 21개의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팀을 비롯한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천2백5십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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