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크로아티아 듀오에 매료된 맨유, '1370억' 돈다발 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활약한 크로아티아 듀오를 데려오기 위해 돈다발을 푼다.

영국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크로아티아의 결승행을 이끈 윙어 듀오 이반 페리시치와 안테 레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놀랄 만한 9200만 파운드(약 1370억 원)를 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페리시치와 레비치는 러시아 월드컵서 크로아티아의 좌우 윙어로 뛰며 조국의 사상 첫 준우승에 공헌했다. 페리시치는 전 경기인 7경기에 출전해 632분을 동안 3골 1도움을 올렸다. 레비치는 6경기서 547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페리시치와 레비치는 지난 16일 프랑스와 대회 결승서도 나란히 선발 출장해 활약했다. 특히 페리시치는 0-1로 뒤지던 전반 28분 환상 왼발 중거리 동점포를 꽂아넣기도 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오랜 시간 2015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뛴 페리시치를 높이 평가해왔다. 페리시치의 예상 이적료는 4800만 파운드(약 715억 원)다. 아스날이 관심을 보이는 레비치(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예상 몸값은 4400만 파운드(약 655억 원)다.

맨유는 올 여름 프레드, 디오고 달로트, 리 그랜트 등 3명을 영입했지만 앤서니 마샬의 미래가 불확실한 터라 넓은 범위에서 전력 강화를 생각하고 있다./dolyng@osen.co.kr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