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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디오쇼' 김지혜 "남편 박준형과 사이? 최근 제2의 신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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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개그우먼 겸 쇼호스트 김지혜가 박준형과 제2의 신혼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혜는 "마흔이 올해 딱 됐는데 욕심이 내려지더라. 그래서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오늘 하루 홈쇼핑도 하고 라디오도 나오고 요가도 하는 이런 하루가 행복하다 예전에는 인기를 더 얻어야 하고 그런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남편 박준형과 근황에 대해 묻자 "요즘 제2의 신혼이다. 많이 싸웠는데 마흔이고 내 인생이 끝났나 싶기도 해서 그러면 안 되겠더라. 사소한 걸로 싸운다. 외출할 때 박준형 씨가 혼자 늦는다. 잠깐만 하고 화장실을 계속 간다. 그것 때문에 늘 싸운다. 심하게는 안 싸우고, 박준형 씨가 요즘에 워낙 설거지 많이 하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준형 씨 어렸을 땐 설거지를 많이 안 해본 것 같다. 재밌다고 하더라. 깨끗하게 씻겨 나가는 게 재밌다고 하길래 박준형 씨가 계속 설거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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