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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월드컵 19위' 한국, 수당 포함 상금 107억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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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은 프랑스가 차지했다. 우승팀은 3천800만 달러(약 430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그럼 한국 대표팀은 얼마나 받을까?


국제축구연맹(FIFA)는 27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러시아월드컵의 상금 분배 규정을 확정, 발표했다.


FIFA에 따르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 팀에게 돌아갈 총상금 규모는 4억 달러(4524억)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3억 5천800만 달러) 때보다 12%가 올랐다.


프랑스는 우승 상금으로 3800만달러(약 430억 원)를 받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상금보다 300만 달러가 올랐다.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상금으로 2800만달러(약 317억 원)를 받는다.


3위 벨기에는 2400만 달러(약 271억 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달러(약 249억 원)를 받는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둬 32개국 중 19위에 올랐다. 순위와 무관하게 상금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받는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다른 15개국도 한국과 같은 금액을 수령한다.


32개 본선 진출국은 기본적으로 800만 달러의 출전 수당과 150만 달러의 월드컵 출전 준비 수당 등 총 950만 달러를 받는다.


한국은 상금 800만 달러와 준비 수당 150만 달러를 합쳐 950만 달러(약 107억 원)를 받게 됐다.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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