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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현민 "영어 발음, 내 스타일 아니야"(냉장고를부탁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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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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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한현민이 영어를 싫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에릭남과 모델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며 "요즘 관심이 생겨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버지와 대화가 안 될 때가 있냐는 질문에 "좀 많이 안 된다"며 "저도 영어를 공부하고 아버지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서로 열심히 언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안정환은 "아버님이 영어 강사를 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고, 이에 한현민은 "저는 늘 말하지만 가족한테는 뭘 배우면 안 된다"고 질색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저 자체가 영어를 별로 안 좋아한다. 또 한국어만 쓰니까 배울 일이 없었는데 모델 일을 하면서 좀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영어가 왜 싫었냐"는 질문에 한현민은 "발음이 좀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 한국어는 또박또박 말할 수 있는 건데, 영어는 물 흐르듯이 간다"며 나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풍은 "보통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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