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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식샤3’첫방②] ‘식샤님’ 윤두준과 ‘먹방 다크호스’ 백진희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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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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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베일을 벗었다. ‘식샤’ 시리즈를 이끌어 온 ‘식샤님’ 윤두준과 ‘먹방 다크호스’ 백진희의 매력이 첫 방송부터 가득했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에서는 14년 만에 재회한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과 이지우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구대영은 이지우의 개를 맡게 됐고 이지우와 재회했다. 구대영은 이지우의 옆집으로 이사하며 14년 만의 재회에 뜻을 더했다.

이날 구대영은 첫 등장부터 민어요리 먹방을 선보이며 ‘식샤님’의 존재감을 뽐냈다. 제철을 맞은 민어는 살이 부드럽고 부위별로 다양한 맛을 내는 생선이기에 이를 활용한 메뉴 역시 다채롭게 선보였다.

구대영과 이지우의 14년전 풋풋한 대학생 시절의 먹방 역시 볼거리였다. 두 사람은 돼지 막창을 먹으러 갔다. 막창에 소주를 부어 불쇼를 선보인 뒤 고소한 막창 먹는 법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먹방 다크호수’ 백진희의 소맥 제조 비법 역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윤두준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세번째 시즌까지 함께하게 됐다. 촬영하면서 개인적으로 시즌3가 가장 재밌는것 같다"며 "구대영이 2004년으로 돌아가서 미식애호가가 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식샤’ 팬으로 ’식샤’ 새로운 시리즈에 참여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캐스팅 되고 먹방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한 캐릭터가 2004년과 2018년의 두 가지 먹방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차별점으로 두려고 했다"며 관전포인트로 먹방을 꼽았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찰떡 궁합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두 사람의 먹방 호흡이 계속 유지된다면 ‘식샤’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시즌3 역시 성공적인 ‘야식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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