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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식샤3’첫방①] “민어+막창” 야식을 부르는 명품 먹방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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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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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야식을 부르는 명품 먹방 드라마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에서는 14년 만에 재회한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은 이전과 달리 삶의 의욕을 잃은 듯한 모습으로 첫등장 했다. 그런 그에게 이주승(이주승 분)이 찾아왔고 두 사람은 민어요리를 먹으러 갔다. 민어요리를 먹던 와중 가게 밖에서 교통사고가 났고 구대영은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구대영은 교통사고 소리를 듣고 연인 백수지(서현진 분)를 떠올렸고, 이주승은 “아직도 못 벗어났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지우는 개를 데리고 산책 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이지우는 사고 당사자들을 능숙하게 응급처치한 뒤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들의 신병을 넘겼다. 이지우는 자신을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구대영은 이지우가 놓고 간 개를 맡게 됐고 이지우와 14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구대영은 “결혼했냐”고 물었고, 이지우는 “안 했다”고 답하며 구대영의 반지를 주시했다. 이지우가 “연애중?”이라고 묻자 구대영은 “그렇지 뭐”라고 애매하게 대답했다.

두 사람은 대학교 1학년이었던 2004년 첫만남을 떠올렸다. 구대영은 이지우가 관리하던 커피자판가의 황금비율을 알게 위해 막창을 샀다. 이지우는 구대영에게 막창 먹는 법을 제대로 알려줬다. 구대영이 ‘식샤님’이 될 수 있었던 그 시작에 이지우가 있었다.

이지우는 “14년 만에 만난 첫사랑”이라고 구대영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지우 앞에 구대영이 나타났다. 구대영은 이지우의 옆집으로 이사오며 앞으로의 인연에 기대를 더했다.

‘식샤3’에서도 시그니처인 ‘먹방’은 여전했다. ‘식샤님’ 윤두준은 민어요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야식을 부르는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여배우 백진희 역시 먹방 ‘신흥강자’의 출연을 예고했다. 불쇼와 함께 막창 먹방을 하며 전문가 못지 않은 소맥(소주+맥주) 제조 능력치를 뽐냈다.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한 아이콘 ‘식샤님’ 구대영이 처음 ‘맛’과 ‘미식’에 눈뜨고 식샤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릴 ‘식샤3’에서 만나게 될 ‘식샤님’의 맛깔스러운 먹방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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